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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식품기부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사회공동체문화 확산 효과”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식품기부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사회공동체문화 확산 효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지난 22일(월)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류호국 경기도 소통협치관이 참여한 가운데 ‘식품기부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식품기부 활성을 위한 공론화 방법 및 이를 통해 기부된 식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의 증진 및 사회공동체문화 확산 효과 등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강기태 회장은 “연간 700억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도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시·군 기초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사회복지시설로 인정받지 못해 종사자들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처우개선 지원 사업의 혜택을 많은 부분 받지 못하고 있어, 광역기부식품 등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협의회장으로서 안타까운 심정이다”라고 했다. 이에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연간 50~60억 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이 10배가 넘는 700억 원의 효과를 보여준다는 것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이례적인 사업이다”라고 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에 기초푸드뱅크, 푸드마켓 종사자도 포함이 되기 때문에 종사자 처우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기태 회장은 “경기도에서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관련 정책 중 지역 내 분점 설치, 동일 시·군 지자체 내 2개소 이상의 기초푸드뱅크·푸드마켓 통합과 같은 몇 가지만 개선해도 상당한 사업 활성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훈 의원은 “식품기부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 민간 협치와 경기도의회의 밀접한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사회복지의 증진을 위한 식품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승원 의원, 수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 제22대 총선 당선자 감사예배 참석
김승원 의원, 수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 제22대 총선 당선자 감사예배 참석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대표회장 김환근 목사)가 수원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 ‘수원특례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감사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예배에는 김승원 의원을 비롯하여 제22대 총선 수원 지역 5개 선거구에서 당선된 백혜련 의원, 김영진 의원, 김준혁 당선인, 염태영 당선인, 그리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및 임원이 참석했다.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의 안동찬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박재신 목사(상임회장)의 기도, 손경덕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고명진 목사(중경회장)과 김환근 목사(대표회장)의 말씀, 이관호 목사(중경회장)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예배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제22대 총선 수원 지역 5개 선거구 당선인들을 축하하고 수원시의 성장과 발전, 대한민국의 축복을 기원했다.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 중경회장 고명진 목사는 ‘다윗의 인생결산’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왕 다윗처럼 선한 영향력으로 역사에 기록될 업적을 쌓아, 신뢰받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김승원 의원은 “어머니와 많은 분들의 간절한 기도로 다시 맡은 막중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수원 기독교계가 늘 수원시민들의 안식처가 되어 주신 것처럼,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수원 발전을 이루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완규 경기도의원, “고양 송포지역 악취민원 해결위해 실태조사해야”
김완규 경기도의원, “고양 송포지역 악취민원 해결위해 실태조사해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지난 22일 고양상담소에서 ‘시의 대화마을 악취 실태조사 용역 시행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원인 규명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특례시청 기후에너지과는 지난 18일 일산서구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악취 실태조사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같은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악취의 정확한 원인 파악과 해결책을 찾고자 시비 4천만 원을 확보해 악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송포동 일부 지역 악취로 인해 관할 구청인 일산서구청에는 연간 150건에 달하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한 지역주민은 “주민들 또한 지난 10여 년간 고질적인 악취 문제에 시달리면서 생활에서의 불편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대화마을 악취 실태조사 용역’은 이번 달부터 시작돼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연 3회에 걸쳐 악취를 측정한다. 1회를 실시할 때마다 이틀에 걸쳐 약 3회를 측정하여 악취 문제 파악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완규 의원은 “이번 악취 실태조사 용역 시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착수보고회가 5월 중 시행 예정인 만큼, 주민설명회에서 청취한 주민 의견을 잘 정리하고 반영해 더욱 유의미한 용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가 발생 원인 규명과 저감 대책 마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원인 불명의 악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저 또한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더욱 살기 좋은 송포동과 대화마을을 만드는 데 함께 하며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대내외 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문형근 경기도의원, 자치경찰위원회 범죄예방 시책 추진 관련 정담회
문형근 경기도의원, 자치경찰위원회 범죄예방 시책 추진 관련 정담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문형근 의원(더민주, 안양3)은 지난 22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남부자치경찰위원회 정광채 경정 등과 함께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각종 범죄예방 시책 관련으로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 자리에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지역 방범 활동을 수행하는 자원봉사 조직인 자율방범대와 연계한 범죄예방 특수시책과 안양동안서 “운동장치안센터”를 리모델링 후에 순찰 거점 장소(민관경 거점센터 조성)로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참석한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여성이나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연계한 특수시책을 시범운영 준비중에 있으며, 안양동안서 ‘운동장치안센터’를 순찰 거점장소로 활용하여 민관경이 협력하는 각종 범죄예방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형근 의원(더민주, 안양3)은 “그동안 밤거리의 안전지킴이로서 자율방범대가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현장을 확인하여 추후 안양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경기도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국·캐나다 순방 성공적 마무리,김진표 의장"
"미국·캐나다 순방 성공적 마무리,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진표 의장이 6박 8일간의 미국·캐나다 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한국시간) 귀국한다. 김 의장은 미국을 방문해 '한미 우호 친선행사 리셉션'을 주최하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관하는 등 한미 우호친선 및 의회교류 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캐나다를 방문해 상·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자들을 잇따라 만나 의회간 협력 및 교역·투자 등 실질협력 강화에 뜻을 같이하고 한국 기업의 현안 사항을 양 의장과 논의했다고 국회의장 공보실은 밝혔다. ▲미국 방문해 한미 의회교류 획기적 강화 위한 다각적인 활동 전개 이어 미국을 방문한 김 의장은 전·현직 美 하원의원을 포함한 의회 관계자, 학계·싱크탱크 인사, 특파원·지상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우호 친선행사 리셉션'을 주최하고, 뒤이어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관했다. 또한,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역동적인 한미동맹'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연했다. 이를 통해 김 의장은 미측 주요 인사들과 우리 국회 간 우호 관계를 심화하고, 대미 의회외교의 거점이자 對美 투자기업 현안을 국회 차원에서 해결할 플랫폼을 마련했으며, 한미동맹의 미래에 대한 우리 의회의 비전을 전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또 먼저, 김 의장은 한미 우호 친선행사 리셉션에서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조만간 한미의원연맹을 구성하겠다고 밝히고, 미국 의회서도 기존 코리아코커스 및 코리아스터디그룹을 한층 더 조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새롭게 개소하는 한미의회교류센터가 한국 기업의 對美 투자 급증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 미국 주(州) 정부·의회와 관련 연방 의원들과 우리 측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해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미측 인사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리셉션 후 이어진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에서 미국 전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미국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주기 위해서는 심층·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한미의회교류센터에서 연방 및 각 주 의원실은 물론 양국 진출 기업, 특파원 등 관계자들이 자유로이 왕래하며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싱크탱크·학계와 교류해 협력 아젠다를 발굴하는 등 센터가 양국 의회와 정부·기관·기업·학계를 잇는 가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다음날(현지시간 17일) 조지워싱턴 대학교 강연을 통해 한미동맹이 기존의 군사동맹에서 경제·기술동맹, 가치동맹, 글로벌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생성형 AI 반도체 등 도전에 대해 양국이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한미의원연맹 창설 필요성과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소 등 양국 의회외교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 의장은 북한이 미국 본토와 세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불법 자금원을 차단하고 러북 군사협력을 저지하기 위해 한미 양국과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북한이 비핵화로의 길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상·하원의장 만나 의회간 협력 및 韓기업 현안 논의 등 실질협력 강화 이어 캐나다를 공식 방문한 김 의장은 퍼거스 하원의장과 가네 상원의장을 각각 만나 의회간 협력 및 교역·투자 등 실질협력 강화에 뜻을 같이하는 한편 한국 기업의 현안 사항을 양 의장과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먼저 의회 차원에서 정부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한국 의원친선협회가 정식 의원외교협회로 승격될 수 있도록 양 의장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김 의장은 가네 상원의장에게 오늘 4월 말 방한하는 캐나다 무역사절단을 통해 양국 교역·투자를 실질적으로 활성화하는 한편, 한국이 이번 해 개최하는 AI 관련 정상회의 등에 캐나다 의원들의 참석을 독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양 의장에게 ▲온타리오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대한 한국 엔지니어의 한시 근무 활성화 지원 ▲캐나다가 검토하고 있는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에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 참여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퍼거스 의장은 전기차 배터리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모든 것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잠수함 도입 사업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퍼거스 의장은 캐나다는 녹색수소, 전기차 배터리 등 친환경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 공조할 기회가 많다고 말했고, 가네 상원의장은 캐나다는 국가안보, 경제번영 및 민주적 가치를 인태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외에도 김 의장은 워싱턴D.C, 오타와 및 밴쿠버에서 각각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를 열어 동포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각국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과 ▲한국의 심각한 저출생 문제, ▲대화와 협치의 성숙한 정치문화 구축 ▲복수국적 허용연령 하향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각국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은 ▲한글학교 교사 재교육·교육컨텐츠 강화 및 교사 연수 지원, ▲한인 후손-한국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 한인 후손을 위한 교류 지원, ▲재외동포 투표 편의성 제고, ▲재외동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외동포청의 활동, ▲주거문제 해결 등 미래세대를 위한 예산 편성, ▲캐나다의 무역규제 완화를 위한 국회·정부 차원의 지원 등을 김 의장에게 건의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윤호중·한정애·송갑석·소병철 의원과 국민의힘 정진석·주호영·추경호·최형두 의원,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조형국 언론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새 대변인 임명, 황정아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새 대변인 임명, 황정아 당선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황 당선인 측은 이번 대변인 임명에 대해 지난 19일 델리민주 유튜브 방송에 함께 출연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황 당선인에게 대변인직을 제안했고, 21일 오후 한민수 대변인이 당직 개편 인선안을 발표하면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한민수 대변인은 당직 개편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남은 임기 동안 한시도 허투루 쓰지 않고 총선 민심에서 드러난 개혁과제를 구분해 국민이 원하는 것을 민주당이 제1당으로서 힘있게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인선”이라며 “거기에 맞춰 적재적소에 맞는 인재들을 골고루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황정아 당선인은 “민생경제, 민주주의, 안보, 평화, 외교 등 대한민국이 복합위기에 처한 시기에 국회 제1당의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과 진심을 국민께 전하고, 국민의 말씀을 당에 충실하게 전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황 당선인은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은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고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개혁과제 입법을 완수하라는 책무를 민주당에게 주셨다”며 “윤석열 정권의 퇴행을 막고,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윤석열 정권의 폭력적인 R&D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학기술계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정아 당선인은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출신으로 과학기술 위성 1호 탑재체 개발과 누리호에 탑재된 인공위성 개발 성공의 주역이다. 전남과학고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물리학과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계 영입인재로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 과정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혁신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었고 현재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유성구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옥분 위원장, 제1회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회의 개최..."조례 사후입법평가 강화"
박옥분 위원장, 제1회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회의 개최..."조례 사후입법평가 강화"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박옥분 위원장(더민주, 수원2)은 22일 도의회 에서 ‘2024년도 제1회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를 주재하고, 2024년도 의원입법활동 지원계획, 2023 우수조례와 의원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 선정, 2024년 1분기 자치법규 사후입법평가 등을 심의·의결했다. 입법정책위원회는 ‘경기도 자치법규 사후입법영향평가’를 통해 조례의 적합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고자, 제정 또는 전부개정되어 시행 후 2년이 경과한 조례 및 입법영향분석 실시 후 4년이 지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목적, 조례의 실효성 등을 분기별로 분석ㆍ평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평가대상 조례는 총 31건으로, ‘경기도 폐광산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시행 실적이 없는 조례 폐지 심의 및 상위법령과 정의규정을 일치시키기 위해 개정이 필요한 조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조례제정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내실 있는 조례에 대해 사후입법영향평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조례 사후입법평가를 통해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조례에 따른 사업 및 예산집행이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적극적인 이행을 촉구하는 등 자치입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입법정책위원회는 2023년 제․개정된 조례 중 ‘경기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 등 20개 조례를 우수조례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작년 의원 입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5개 우수부서를 선정 및 포상하여 사기진작 및 입법활동 활성화를 도모한다. ‘박옥분 위원장은 “조례는 도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현재 시행 중인 조례의 실효성 평가도 중요하기에 입법평가를 바탕으로 조례 시행 효과와 목적 달성 등 실효 있는 조례 시행과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을 위한 권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례 사후입법평가를 강화할 것이며, 도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이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尹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참석..."미래 핵심기술 육성 위한 투자와 지원 약속"
尹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참석..."미래 핵심기술 육성 위한 투자와 지원 약속"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 22, 월)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핵심기술 육성을 위한 투자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한다며, “연구개발 지원 방식을 개혁해서 민간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연구와 함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아울러 “무엇보다 연구자들이 제때 연구에 착수할 수 있도록 R&D 예비타당성조사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고, 이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대통령은 또한 “각국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게임체인저 기술인 AI 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분야에서 글로벌 톱3를 달성하기 위해 ‘국민께 약속드리는 3대 미래 기술 육성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도 했다. 대통령은 기념사 도중 과학기술·정보통신 유공자들을 호명해 이들의 공적을 직접 소개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자인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에게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세계적 업적을 창출한 우리나라 대표 과학자”라며, 한 이사장의 부친께서도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공학 박사이자 ‘한국 전력산업의 아버지’이신 한만춘 교수님”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근무하는 이동원·승원 박사에게는 “형은 핵물리 연구에, 동생은 수출형 원자로 개발에 쉴 틈 없이 매진하고 계신다”며, 큰 박수를 요청했고 좌중은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대통령은 이날 정부 표창을 수상하는 157명의 유공자 전원에게도 기립을 부탁한 후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통령은 기념사에 앞서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 이희정 고려대학교 교수, 김용삼 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성상엽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이상 훈장), 민승배 한국쓰리엠(주) 부사장(이상 포장), 헨켄스마이어 디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 권창섭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사, 김택환 장흥장동우체국 우정7급 집배원(이상 대통령 표창) 등 총 8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친수하며 격려했다. 다음으로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육성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졌다. AI-반도체 분야 발표자로 나선 안정호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반도체 경쟁력과, AI모델·서비스 저력, 독자적인 AI 생태계 등 강점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첨단바이오 분야와 관련해 고아라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는 “바이오 혁신기반기술이 고품질의 바이오 데이터와 결합해 새로운 플랫폼을 창출하고,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바이오 가치사슬’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퀀텀 분야 발표자로 나선 손영익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퀀텀 분야는 아직 주도적 기술이 정해지지 않아 기술간 경쟁이 진행 중이어서 선점의 기회는 열려 있다”면서, “우리의 뛰어난 반도체 및 ICT 기술 역량을 토대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강점 기술을 산업화로 연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종료 후 대통령은 과천 문원중학교 1학년 학생 10명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보이지 않는 우주> 전을 관람했다. 대통령은 전시관 입구에서 만난 문원중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후 국립과천과학관 조재일 연구사의 안내에 따라 관람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블랙홀 관측’, ‘암흑물질과 은하의 탄생’, ‘외계행성 관측’ 등 전시 코너에서 학생들과 함께 조 연구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학생들이 체험전시물을 시연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태양계 전시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한 대통령은 학생들에게 “과학관에 자주 오세요”라고 말했다.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박근혜 前 대통령 참석 이후 8년만이다. 이날 기념식은 제57회 과학의 날과 제69회 정보통신의 날을 함께 기념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포시의회,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와 정담회 개최..."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김포시의회,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와 정담회 개최..."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22일 김포시상공회의소 산하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회장 송유근, 이하 협의회)와 정담회를 갖고 관내 건설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에 적극 나섰다. 김인수 의장, 이희성 의원과 송유근 회장 및 임원 그리고 김포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건설기업체 지원과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는 ▲김포 기업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관내 업체 공사 및 자재 사용 실적 파악 협조 ▲인허가 단계에서 관내 제품 사용 계획서 제출 등을 건의했다. 송유근 회장은 “평소 관내 기업인들을 위해 힘써주는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IMF 외환위기만큼이나 현재 건설사 사정이 좋지 않은 만큼 협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을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의장은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서 건의하신 사안들을 김포시와 함께 꾸준히 소통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실무협의체의 경우 최소 분기에 한번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 학술대회 참석...양자분야 관계자 네트워킹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 학술대회 참석...양자분야 관계자 네트워킹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이 한국양자정보학회 주최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되는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에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학술대회는 4월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은 22일 오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한국인 양자석학 김명식 교수의 기조 강연과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정연욱 센터장과 함께 행사장에 설치된 미래산업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양자분야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했다. 이번 학술대회 참석은 경기도 양자과학기술 육성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2024.경기도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 포럼, 과 경기도 양자산업의 체계적인 성장 및 양자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방문하게 됐다. 남경순 부의장은 “올해가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인 만큼 정부도 양자과학기술의 육성을 위해 양자법 제정, 대형 R&D사업 추진, 인력양성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우리의 삶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양자산업에 경기도가 관심을 갖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다음주 4월 30일 오후 2시 한국나노기술원에서 개최되는 '2024.경기도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 포럼'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포럼을 통하여 경기도 양자과학기술과 양자산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고, 경기도내 양자기술 인력양성과 양자산업 성장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여 주게될, 글로벌 양자 연구·산업 축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퀀텀 코리아 2024‘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시의회, 2024년도 청소년의회 개최..."관내 초.중. 12명 참여"
안양시의회, 2024년도 청소년의회 개최..."관내 초.중. 12명 참여"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20일(토),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이하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청소년의회에는 강익수, 김정중 의원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안양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을 소개하고, 정책 및 조례 제정 과정 등을 설명하는 ‘시의원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의회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시의원을 직접 만나 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회가 시민들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 의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학생들은 멘토링에서 배운 정책 제안 과정을 토대로 안양시에 필요한 정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정책제안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9월에는 실제 안양시의회 본회의와 동일한 절차로 직접 만든 정책을 의결하는 모의 본회의를 체험할 계획이다. 최병일 의장은 “학생들이 청소년의회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워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성료, "열띤 경쟁과 함께 선수간 친목과 우의 다져"
2024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성료, "열띤 경쟁과 함께 선수간 친목과 우의 다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21일, 시 단위 생활체육대회인 2024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와 ‘볼링대회’를 관내 동호인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안양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는 축구・볼링・족구・풋살 4종목이 개최되고 있으며, 이 날 축구와 볼링 두 대회를 안양시 체육회와 안양시축구협회 및 볼링협회가 주관하여 실시하였고, 향후 족구대회와 풋살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안양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 선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대회는 최병일 의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축구와 볼링을 합쳐 총 85개 팀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최병일 의장을 비롯한 안양시의회 의장단 및 지역구 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구와 볼링 동호회원들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병일 의장은 개회식에서 “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안양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펼쳐 선수들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 결과 축구대회는 28일(일) 최종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볼링대회는 우승은 라이노 클럽, 준우승은 아그리나 클럽, 3위는 광개토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박춘선 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대응에서의 기업의 역할 모색 토론회' 성료
박춘선 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대응에서의 기업의 역할 모색 토론회' 성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강동3, 국민의힘) 주관으로 지난 19일(금)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는 출산율 저하와 인구절벽에 따른 시급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특별시의 저출생 문제를 점검하고, 출산율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고자 2023년 7월 구성되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춘선 위원장, 신동원, 정준호 부위원장, 신복자, 김규남, 이효원, 김영옥, 유정인, 김혜지, 최유희, 박유진, 이소라 위원이 특위 위원직을 맡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일·가정양립에서 기업의 역할을 조명하며, 학계, 언론, 기업 관계자와 직장맘, 그리고 실시간 중계 참석자가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특히, 임신과 출산만이 아닌 출산 후 육아친화적인 사회문화환경의 조성, 청년의 경력주기와 출산양육주기의 충돌에 따른 문제의 해소를 저출생 문제의 핵심으로 공감했다. 기조 발제에 나선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장은 ‘2022년 일·가정양립실태 조사’에서 나타난 우리나라, 특히 서울의 출산과 육아 환경 현황을 설명했다. 육아휴직 인지도 및 사용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육아휴직 시 가계 수입 감소 및 복직 후 승진 소요기간 발생 등은 아직 더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했다. 전 본부장은 육아휴직, 근로시간 단축 등의 근로환경 개선이 저출생 대응의 효과적인 해결방안으로 꼽힌다고 설명하며 향후 과제로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지원, 일·가정양립제도 홍보 및 운영 컨설팅, 우수 기업 인센티브 강화를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정렬 서울의대 산부인과 교수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의학적 접근으로 사회의 ‘가임력 보존’을 제시하며 정부와 기업의 관심을 촉구하였다. 특히, 여성은 31세 이후 난소기능이 비가역적으로 급격히 감소하기에 조기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 선별 검사를 통한 가임력 보존 대상군의 조기 발견 ▲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소/난자/배아동결 치료 지원 ▲ 난임 및 가임력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지식 교육 강화를 제안했다. 한편, 국내 일·가정양립 우수기업으로 ‘2022년 가족친화인증기업’, ‘2023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에스엠엘메디트리 이동수 대표는 사내 난임휴직을 도입한 후 실제 임신에 성공한 경우와 경력단절여성이 입사하여 일·가정양립제도를 통해 경력을 개발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 대표는 또한 중소기업에서 출산 및 육아휴직 대체자 채용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경력단절 여성 채용 시 사업주 지원금 확대 등 인센티브를 통한 우수사례 개발 및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가정양립 글로벌기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한국머크의 김진영 대외협력 총괄은 직원의 생애주기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평등/포용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한국머크의 경험을 밝혔다. 한국 머크는 직책 대신 평등한 호칭 ‘님’을 도입하고, 육아휴직, 유연근무를 장려하고 있으며, 결혼 여부와 성별에 무관하게 가임력 검사, 난자 동결 등 가임력 보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 맞닿아 있는 구체적인 목소리를 대변한 다양한 관점의 토론도 이어졌다. 서울신문 장진복 기자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와 자녀 초등입학 시 돌봄휴가 확대를 제안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결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언론과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하며, 일례로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정책 수요 당사자인 직장맘 염혜진씨는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맞아 근무하는 기업에서 육아휴직 중인 경험을 소개하며, 기업 경영진이 다양한 일·가정양립 지원 정책을 인지하고 이를 적용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기업 경영진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일·가정양립 문화 구축에 관한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나가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탄생응원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이성은 양성평등담당관은 저출생 대응에는 정책당사자인 청장년이 주로 활동하는 기업과의 공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가 양육친화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는 K-ESG 지표를 통해 일·가정양립 우수 기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적합한 방식으로 일·가정양립에 대한 인센티브 개발 및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 수렴과 협력을 언급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박춘선 위원장은 “사회적 기여라는 측면에서 저출생 해소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행보가 요구된다.”라며 “기업은 일·가정양립문화 조성을 위한 변화를 회피하지 말아야 하며, 공공은 이러한 기업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 차원에서 기업의 출산,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한 여건 마련에는 한계가 있지만, 변화의 출발이 서울시가 된다면, 전국적인 확대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서울시 K-ESG 발굴을 통한 우수기업 지원과 발굴 정책을 적극 지지했다. 아울러 2024년도 서울시 난임가족 통합 건강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정책 제안한 박 위원장은 난임가족지원, 주거복지에서 더 나아가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일·가정양립을 통해 출산문화를 장려하고 있는 ㈜에스엠엘메디트리, ㈜소리를보는통로, 한국머크에 대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여 민관 협력의 첫 장을 열었다.
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  “외국인복지센터 부재 지적”...본회의 ‘시정질문’
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 “외국인복지센터 부재 지적”...본회의 ‘시정질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 의원은 제283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고양시 외국인 주민들이 외국인 복지센터 부재로 인해 인근 지자체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시가 적극적으로 센터 설립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문의원은 2021년에도 5분 발언을 통해 시에 외국인복지센터 설립을 촉구했으나, 현재까지도 고양시 외국인 주민복지는 제자리걸음이라며 센터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법률·생활 상담, 나라별 통역 지원, 한국문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어 외국인 주민들의 인권보호, 문화활동,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시 외국인 주민수는 24,925명이며 총 인구수 대비 2.4%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 내 외국인 주민수로는 10위이나 경기도 내 11개 외국인 복지센터 보유 지자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 외국인 복지센터 남부지역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외국인 복지센터가 없어 인근 지자체에 원정 도움을 받고 있는 사례로 고양시를 언급했다. 문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시는 이제라도 외국인 복지센터 설립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할 때라고 질타했다.
최효숙 경기도의원, ‘조원동 청사 공간 재구조화’ 추진사업 관련 정담회 개최
최효숙 경기도의원, ‘조원동 청사 공간 재구조화’ 추진사업 관련 정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지원과 관계공무원과 ‘조원동 청사 공간 재구조화’ 추진사업과 관련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효숙 의원은 “조원동 청사 활용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상당한 규모의 소요예산과 지속적인 운영·관리 비용 대비 효과성, 향후 주변개발시 재매각 가능성을 고려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조원동 청사 공간 재구조화는 학생·학부모·지역주민·교직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활용도 높은 공유복합공간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대상건물은 석면, 내진설계, 구조보강 등이 시급한 본관건물과 업무시설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舊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매각과 관련하여 부동산 경기, 주변개발여건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실정임을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교과서 박물관 탄소중립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례를 언급하며, “공유재산의 교육적·사회적 활용 가치 증대와 면밀하고 촘촘한 예산 집행, 활용도 높은 공간 조성으로 사업의 기대효과가 충분히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달라.”라고 강조하며 정담회를 마쳤다.
양주시의회,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 채택… 제366회 임시회 폐회”
양주시의회,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 채택… 제366회 임시회 폐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지난 19일,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양주시 신설학교 설립공사 지연으로 인한 학생불편 해소방안 및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최수연 의원은 ‘양주시 신설학교 설립공사 지연으로 인한 학생불편 해소방안 및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양주시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4만 2천 명이 증가했고, 2년 뒤인 26년에는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시는 예측하고 있다. 인구는 이처럼 급속히 느는데 교육행정은 제자리 걸음이다. 특히, 학교 설립이 불가피하게 지연되면서 학생들이 통학버스로 이동해 원정등교를 하고, 과밀학급에서 수업을 받는 등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올해 3월, 총 40학급 규모로 개교하려던 율정중학교는 안전한 학교 설립을 위해 공사기간이 늘어나면서 개교가 9월로 6개월이나 늦춰졌다. 정상 개교가 연기되자 율정중학교에 배정된 300여 명의 학생들은 인근 회천중학교 유휴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중식도 체육관을 개조한 공간에서 해결하고 있다. 양주 옥정지구에 신설될 율정중학교가 인근 덕정지구 회천중학교에 임시개교한 것이다. 통학거리도 상당해 율정중 학생들을 위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정상적인 개교까지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은 계속 쌓이고 있다. 양주시의회는 이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통학 지원을 위해 ‘양주시 신설학교 설립공사 지연으로 인한 학생불편 해소방안 및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수연 의원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율정중학교를 조기 개교했지만, 학습권 침해 등 학교설립 지연에 따른 대처방안이 소홀해 그 피해는 학생들이 모두 떠안고 있다”며 “율정중학교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양주의 교육행정만 담당할 양주교육지원청 신설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주시의회 제367회 임시회는 내달 13일에 개회한다.
"가네 캐나다 상원의장과 회담, 김진표 의장"
"가네 캐나다 상원의장과 회담,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레이몽드 가네 상원의장과 그레그 퍼거스 하원의장의 공동 초청으로 현직 국회의장으로서 12년만에 캐나다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의장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수도 오타와 상원 회담장에서 가네 상원의장과 회담했다고 국회의장 공보시은 4월 19일(금)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한국전 당시 아직 국교도 맺지 않았던 한국을 위해 큰 희생을 무릅쓴 캐나다와 '혈맹'의 우정으로 시작한 양국 관계는 지난 6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굳건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켰다"며 "특히 지난 2년간 양국 정상이 교차 방문하면서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떠 김 의장은 이어 "저의 방문을 계기로 의회 협력이 보다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지난해 우리 의회가 수교 60주년 기념 결의안을 채택하고 캐나다 의회도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양국 의회가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는 만큼, 캐-한 의원친선협회가 등록된 정식 외교단체로 승격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가네 상원의장은 "캐나다는 국가안보, 경제번영 및 민주적 가치 증진을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양국 교역량이 2022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양국 경제적 파트너십이 굳건함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가네 상원의장은 2024-25년이 양국 문화교류의 해임을 언급하며 관광·유학생 교류를 비롯한 인적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환경과 안보 측면 역시 양국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이어 양국 간 실질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먼저 오는 4월 말 방한하는 캐나다 무역사절단(Team Canada Trade Mission)을 통해 양국의 교역과 투자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이 오는 5월 개최하는 AI 관련 정상회의·글로벌 포럼과 9월 개최하는 'AI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LM)'에 많은 캐나다 의원들이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해 5월 양국 정상회담 당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한 「청년교류 MOU」를 체결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 온타리오주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한국 엔지니어에 대한 한시 근무 활성화 지원 ▲ 캐나다가 검토하고 있는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 등에 대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했다. 이날 회담에는 캐나다 측에서 연아 마틴 상원의원(캐-한 의원친선협회 상원 공동의장), 위엔 파우 우·클레망 지냑 상원의원, 로야 나지피 상원의장실 선임비서관, 사라 부크알리 상원의장실 비서관, 왓심 부아나니 의회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윤호중·한정애 의원과 국민의힘 정진석·주호영 의원,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등이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담을 마친 김 의장은 오타와 동포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퍼거스 하원의장과 및 가네 상원의장과 진행한 회담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동포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장과 의원단은 동포 대표들과 함께 ▲ 한국의 심각한 저출생 문제, ▲ 대화와 협치 중심의 성숙한 정치문화 구축 ▲ 복수국적 허용연령 하향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동포들은 ▲ 한국-캐나다 고등학생 인적교류 확대, ▲ 재외동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외동포청의 활동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타와 동포를 대표해 전우주 오타와 한인회장, 이영해 캐한협회(Canada Korea Socirty) 회장, 장명숙 코윈 오타와 회장, 우진아 민주평통 오타와지회장, 강대협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오타와지회장, 이용화 오타와 한글학교 교장, 박양희 오타와 가톨릭보드 한글학교 교장, 이충휘 캐나다 재무부 연방공무원, 김범수 국방과학연구소 박사, 유지니 오타와대 교수, 정원준 칼튼대 교수, 최정수·엄경자 코윈 오타와 고문, 이연화 상록회 고문, 차정자·한영아 민주평통 위원, 최선우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총무, 권경아 오타와 한인간호사협회 회장, 강민숙 오타와 풍물패 회장, 유현정 칼튼대 한국어 강사가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또 더불어민주당 안규백·윤호중·한정애·송갑석·소병철 의원과 국민의힘 정진석·주호영·추경호·최형두 의원,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를 비롯해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조형국 언론비서관 등이 참여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