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요 뉴스

[영화정보] 『백년의 기억』, 저널리스트 감독, 제3의 시선으로 한반도를 보다.
[영화정보] 『백년의 기억』, 저널리스트 감독, 제3의 시선으로 한반도를 보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반도 분쟁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을 분석하다'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감독의 <백년의 기억>은 일제침략 이후 한반도 백 년의 역사를 제3의 시선으로 생생히 써 내려간 다큐멘터리이다. [사진='백년의 기억', 메인 포스터 / 제공=전국예술영화관협회, 에무시네마]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감독은 무려 20년 동안 한반도 분단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고 영화 <백년의 기억>은 그 지난한 노력으로 완성한 최고의 작품이다. <백년의 기억>은 프랑스에서 온 ‘이방인’ 감독이 한반도 분단 문제에 천착해온 배경을 두 번째 관람포인트로 공개했다.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감독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가 자신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유럽 방송국 아르떼(Arte)에서 방송기자로 일하며 통일 이후 독일의 상황을 꾸준히 보도했고, 공산주의가 저물어가는 동유럽과 구소련에 대해 연구했고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북한에 머무를 수 있는 비자는 2003년에 발급받았다. 감독 개인에게는 한국에서 입양된 동생이 두 명 있어 한국이 완전히 낯선 국가는 아니었다. 이후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감독은 냉전으로 분단된 채 남아있는 유일한 국가인 남북한의 역사와 상호의존성, 한반도의 지정학적 의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게 됐고 정치학을 전공한 저널리스트로서 몰두해온 주제가 자연스럽게 한반도 문제로 확장된 것이다. [사진='백년의 기억',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감독 / 제공=전국예술영화관협회, 에무시네마] 15편이 넘는 다큐멘터리를 만든 베테랑 감독인 그는 <백년의 기억>에서 한반도 이슈를 다루면서도 본인이 쌓아온 전문적 감각을 발휘한다. “그동안 북한은 8번, 남한은 15번 정도 방문했지만, 새롭게 발견하고 알아갈 수 있는 것들이 아직도 너무 많다”는 그는 “한반도 분쟁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의 이야기를 분석하는 일은 언제나 대단히 흥미로운 작업”이라고 말한다.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감독이 제3의 시선으로 다룬 한반도의 과거 그리고 현재는 영화 <백년의 기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소식]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학생단편 심사위원 모집.
[영화제소식]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학생단편 심사위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심사위원에게는 위촉장과 소정의 기념품 제공, 3시간의 자원봉사활동시간도 인정'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7월 개막을 앞두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제작한 키즈무비 부문 학생 심사위원을 모집한다. [사진='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학생단편심사 모습 / 제공=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선발된 심사위원단은 같은 연령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여 영화제에 출품한 작품 중 본선 진출작을 심사하게 된다. 결과에 따라 키즈무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별도의 시상식과 함께 영화제 기간 중 공식 상영된다. 심사는 다음달 13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다음달 10일까지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심사위원에게는 위촉장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3시간의 자원봉사활동시간도 인정된다. [사진='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학생단편심사 모습 / 제공=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최소화하여 운영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영화 심사 분야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구로구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정보] 『시민 노무현』,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스페셜 재개봉.
[영화정보] 『시민 노무현』,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스페셜 재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D-454의 기록!' 故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1주기를 맞아 노대통령의 새로운 모습, 의미 있는 그의 삶의 기록을 담은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휴먼 다큐멘터리 <시민 노무현>이 5월 22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사진='시민 노무현', 포스터 / 제공=콘텐츠판다] <시민 노무현>은 퇴임 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에서 지냈던 454일간의 기록을 담은 영화로 지금까지 다뤄진 적 없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새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대한민국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온 그가 평범한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 소통했던 시기를 심도있게 다루며, 현대 시민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품으로 세대불문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부터 호평과 추천평을 이끌어냈다. 노무현의 과거가 아닌 미래를 이야기 하고 있다는 등의 추천평을 받았다. 봉하마을에서 살아 숨쉬는 노무현 대통령의 새로운 이야기와 그가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미래를 담아낸 <시민 노무현>은 고인이 된 그의 삶에 대해 뜻 깊은 참회와 위로의 시간을 되새기며 5월 22일~24일, 단 3일간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정보] 『#살아있다』,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생존 스릴러.
[영화정보] 『#살아있다』,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생존 스릴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단절된 세상, 홀로 살아남아야 한다.' 유아인과 박신혜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새로운 제목과 6월 말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살아있다', 런칭포스터1 / 제공=영화사 집,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살아있다>의 런칭 포스터 2종은 통제 불능에 빠진 도심 한가운데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모습을 강렬하고 신선한 비주얼로 담아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체불명의 존재들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휴대폰 신호를 잡으려고 하는 유일한 생존자 ‘준우’(유아인)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단절된 세상 속에서 홀로 살아남아야 하는 신선한 설정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살아있다', 런칭포스터2 / 제공=영화사 집,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공개된 포스터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날뛰는 아파트에 고립된 ‘준우’와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의 일촉즉발 상황을 담아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대한민국서울 #AM06:24 #인터넷끊김”이라는 카피는 이들 앞에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세상과 단절된 채 혼자 남겨진 유일한 생존자 ‘준우’ 역을 맡아 극한에 내몰린 캐릭터의 절박하고 막막한 상황을 현실적이고 생생한 연기로 소화해낸 유아인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도심 한가운데 고립된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으로 남다른 생존 능력을 보여줄 박신혜는 침착하면서도 거침없이 위기에 맞서는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렇듯 유아인, 박신혜의 색다른 연기 변신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하는 런칭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는 영화 <#살아있다>는 올 여름, 가장 젊고 신선한 시너지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참신하고 신선한 소재, 예측불가 전개와 매력적인 배우들의 거침없는 에너지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영화 <#살아있다>는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영화공모전] '4·16재단', 장편 극영화/다큐멘터리 시나리오 공모.
[영화공모전] '4·16재단', 장편 극영화/다큐멘터리 시나리오 공모.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제2회 문화콘텐츠 공모전, 2020 행정안전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지난 4월 27일부터 7월 24일까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공감의 물결을 일으킬「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 장편 극영화/다큐멘터리 시나리오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장편 극영화/다큐멘터리 시나리오' 공모사업 포스터 / 제공=4.16재단] 4·16재단은 4.16세월호참사 피해 가족과 국민들의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2018년 5월 12일 발족했다.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사업, 안전문화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미래세대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회 개최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2020 행정안전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으로 4·16재단이 주최하며 씨네21이 후원한다. 공모 부문은 장편 극영화부문과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제시된 소재를 활용한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혹은 트리트먼트, 장편 다큐멘터리 기획안 및 트리트먼트 형식의 창작물을 양식에 맞추어 제출하면 된다. 경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규모는 5천 5백만 원으로, 부문마다 대상과 입선을 각 1개 작품 선정한다. △장편 극영화 부문은 대상 3천만 원, 입상 1천만 원 △다큐멘터리 부문은 대상 1천만 원, 입선 5백만 원 을 상금으로 수여한다. 접수기간은 7월 1일(수)부터 7월 24일(금)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4·16재단 홈페이지 공모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6재단 홈페이지: http://416foundation.org) [문의] 4·16재단 나눔사업팀 070-4941-3080, 031-405-0416
[영화제소식]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0 공개.
[영화제소식]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0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0’으로 선정된 세 편의 영화를 공개했다. <세 자매>(감독 이승원), <정말 먼 곳>(감독 박근영), <애프터워터>(감독 다네 콤렌)다. [사진='제12회 전주프로젝트마켓' 공식 포스터 / 제공=JIFF] 올해의 선정작들은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품부터 개인의 삶과 내면을 연관시켜 특정 사회와 인물의 관계성을 이야기하는 독립 극영화까지, 영화 예술의 외연을 넓혀줄 기대작들이다. 먼저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세 자매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묻는 이승원 감독의 <세 자매>는 파격적인 인물 묘사, 상황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이승원 감독 특유의 연출력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세 자매 역할을 맡은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의 연기가 빛나는 작품이다. 박근영 감독의 <정말 먼 곳>은 강원도 화천의 양 목장에서 함께 딸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기를 꿈꾸는 오랜 연인 '진우'와 '현민' 앞에 어느 날 진우의 쌍둥이 여동생 은영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서 <한강에게>를 선보인 박근영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다. 다네 콤렌 감독의 <애프터워터>는 형식적인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평범한 하루를 보내다가 기차를 타고 도시를 떠나 호숫가에 텐트를 친 인물들이 책을 읽고 과일을 먹고 숲속을 산책하고 차가운 호수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좇는 카메라에 담긴 세상은 우리가 아는 세상과 사뭇 달라 보인다. 생태학자 G. 에블린 허친슨의 「호소학에 대한 논문」에서 “호수에 대한 기이한 매력”을 느낀 다네 콤렌 감독은 영화의 형식을 빌려 자신만의 ‘호소학에 대한 논문’을 시도한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 2020’ 3편은 오는 9월 20일까지 이어지는 장기 상영회를 통해 관객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기존 개최 일정인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심사 상영과 온라인 상영을 진행한 후 6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장기 상영회를 통해 주요 상영작을 관객 앞에 공개할 예정이다.
[개봉예정영화] 『미스비헤어비어』, "우리는 예쁘지도 추하지도 않다. 우리는 화가 났을 뿐이다!"
[개봉예정영화] 『미스비헤어비어』, "우리는 예쁘지도 추하지도 않다. 우리는 화가 났을 뿐이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줄평 : "행동으로 바꾼 새로운 여성의 역사." 1970년 영국 런던, 1억 명의 시청자가 주목한 미스월드 생방송에 잠입해 성적 대상화와 성 상품화 반대를 외쳤던 '샐리 알렉산더(키이라 나이틀리)'와 '조 로빈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영화, <미스비헤이비어>가 온라인 시사회를 통해 공개되었다. [사진='미스비헤이비어', 스페셜 포스터 / 제공=판씨네마] 당시 전 세계 신문 1면을 휩쓴 이 사건은 여성해방 운동의 불씨를 당긴 2세대 페미니즘의 존재를 각인시킨 허스토리(*여성에 의해, 여성의 관점과 경험을 기록한 역사)로 기록되었다. 이와 동시에 영화는 역사상 최초의 미스 그레나다이자 흑인 최초로 미스월드 타이틀을 거머쥔 '제니퍼 호스텐' 또한 조명한다. 반(反) 아파르트헤이트(partheid) 시위(*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극단적인 인종차별정책과 제도에 반대하는 시위)라는 거대한 시대적 반향 속에 1970년 미스월드 '제니퍼 호스텐'은 인종차별과 성차별을 이겨낸 성공한 흑인 여성으로 상징되었다. 영화는 일견 정반대의 그룹이라고 생각되는 여성해방 운동가와 미스월드 참가자 두 그룹의 시각을 공평하게 다루며 세상 모든 여성을 위한 영화로 탄생되었다. 미스월드 반대 시위 이후 40년만인 2010년, 작가 레베카 프라이언과 프로듀서 수잔 맥키는 미스월드를 반대한 '샐리 알렉산더’와 '조 로빈슨', 그리고 미스월드에 우승한 '제니퍼 호스텐'이 출연한 BBC Radio 4 ‘더 리유니온’을 실시간으로 청취했고, 그 방송 자체가 한 편의 영화 같다고 회상했다. [사진='미스비헤이비어', 스틸 컷 / 제공=판씨네마] '1970년 미스월드 반대파와 미스월드 우승자의 만남'이라는 헤드라인은 두 그룹의 싸움을 유도하는 듯 싶었지만, 생방송은 정반대의 상황으로 흘러간다. 오히려 세 사람은 서로 다른 관점으로 인해 다른 인생을 살았지만, 여성의 자유와 선택을 위해 최전선에서 함께 싸운 동료였다고 존경을 표한 것이다. 또한 그들이 인터뷰 중 "이곳은 우리 모두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 그리고 다음 세대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 위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말한 순간, 레베카 프라이언과 수잔 맥키는 이 이야기는 훌륭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미스비헤이비어>와 세 사람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시선을 끈다. 1970년 미스월드 반대 시위 이후, 세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갔다. '샐리 알렉산더'는 런던 대학교의 근대사 교수로 임명되어 남성 중심의 학문 사회의 변화를 꾀하였고, '조 로빈슨'은 산파 자격증을 지닌 의료인으로 활동하며 주부들을 억압하는 가부장제 사회에 여전히 맞서고 있다. 미스월드가 된 '제니퍼 호스텐'은 원래 꿈꿨던 언론인의 길을 걷지 않고 캐나다 주재 그레나다 고등 판무관에 임명되어 고국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앞장섰다. 1970년 이후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성해방 운동가이자 페미니스트로서 다음 세대를 위해 여성의 자유와 해방을 외치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에게 영감을 주는 좋은 롤모델로 작용할 것이다.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영화', 유쾌한 재미와 동시에 날카로운 메시지까지 전하는 영화 <미스비헤이비어>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영화제소식] ‘제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출품작 공모.
[영화제소식] ‘제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출품작 공모.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수상작, 바르셀로나 및 코펜하겐 지하철에서 상영' 지하철에서 영화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가 출품작 공모를 시작한다. [사진=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보도 스틸 / 제공=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사단법인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와 서울교통공사가 함께 개최하는 제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이하 영화제)는 국내경쟁과 국제경쟁 부문에 출품할 작품을 공모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영화제는 서울교통공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교통공사(TMB)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영화제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특히 덴마크 코펜하겐 지하철 영화제(60 Seconds)와도 수상작을 교류해 영화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품작 모집은 국내경쟁과 국제경쟁 부문으로 진행되며, 지하철 내 상영이 가능한 내용, 소리 없이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출품작은 상영 시간이 엔딩 크레딧을 제외하고 90초가 넘지 않아야 한다. 특히 국내경쟁 부문은 ‘서울 지하철’이라는 주제로 한정되어 공모가 진행되며, 국제경쟁 부문은 별도의 제한이 없다. 작품 접수는 출품사이트인 페스트홈(www.festhome.com)을 통해서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miff.kr)의 출품규정을 참고하면 된다. 공모 마감은 7월 1일이며,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55편을 선정, 7월 16일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진출작은 국제경쟁 25편, 국내경쟁 15편이며, 극장 상영을 위한 특별경쟁 작품도 15편을 선정하게 된다.
[영화제소식]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영화제소식]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 연령대가 함께하는 아기자기한 포스터, 픽셀로 표현한 영화 축제의 현장!'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13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포스터 / 제공=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올해 공식포스터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영화축제의 장을 아기자기한 픽셀 캐릭터를 통해 표현했다. 특히 포스터 중앙에 위치한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의 약칭인 GUKIFF(구키프) 조형물이 눈에 띈다. 이는 포스터 전반에서 묻어나는 경쾌한 분위기를 영화 축제의 장으로 집약하는 상징적 역할을 한다. 또한, 포스터 속 각각의 인물은 픽셀 형태로 표현되어 성별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는데, 이는 가족구성원 내의 고정적 성 역할을 탈피하려는 시도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연령대와, 다국적, 장애인 캐릭터 등을 통해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영화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날 공개된 공식포스터를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와 화합의 장이라는 영화제 정체성이 제시되며 이에 걸맞게 준비될 프로그램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다가오는 7월 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영화제 사무국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기 위해 초청인원을 줄이고 별도의 방역 지침에 따라 상영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구로구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