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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경기도의원, 경기도 관광테마골목에 ‘고양 구제거리 선정’ 환영
이상원 경기도의원, 경기도 관광테마골목에 ‘고양 구제거리 선정’ 환영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29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 관광테마골목에 ‘고양 구제거리’가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같은 날 공식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고양 구제거리, 양주 광사동, 파주 통일촌 등이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이에 도는 향후 3곳을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양 구제거리는 이번 발표로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구제거리는 판매 중인 옷과 소품들을 활용해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앞으로 여러 교육과 활동가 양성, 홍보 콘텐츠 생산 등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상원 의원은 “시군마다 특색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으로 관광명소를 육성하는 등 방문객 확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사업으로 보인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경기도 관광테마골목에 고양 구제거리가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경기도·경기관광공사·지역협의체 등 유기적인 소통구조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변재석 경기도의원, “고양시 초·중·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 위해 앞장설 것”
변재석 경기도의원, “고양시 초·중·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 위해 앞장설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29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초·중·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로 학생들의 교육권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어제(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24학년도 지역별 과밀학급 현황’을 발표하며 초·중·고 과밀학급 2,881개가 감소했다고 알렸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감소 사유로 “초·중·고 학급편성기준 하향으로 과밀학급 감소와 학급당 학생 수 감소의 성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전했다. 추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초등학교 기준 ▲2023학년도 전체학급수 2,120개, 과밀학급수가 174개(8.2%)로 나타났으나, ▲2024학년도엔 전체학급수 2,158개, 과밀학급수 0개(0%)로 완전히 해소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합계는 ▲2023학년도 전체학급수 30,658개, 과밀학급수 3,373개(11%)에서 ▲2024학년도 31,277개, 과밀학급수 866개(2.8%)로 줄었다. 고양시 중학교 기준 ▲2023학년도 전체학급수 1,021개, 과밀학급수가 375개(36.7%)로 나타났으나, ▲2024학년도엔 전체학급수 1,023개, 과밀학급수 237개(23.2%)로 나타나 13% 넘게 줄어들었다. 경기도 31개 시군 합계는 ▲2023학년도 전체학급수 12,994개, 과밀학급수 8,531개(65.7%)에서 ▲2024학년도 13,235개, 과밀학급수 7,793개(58.9%)로 줄었다. 고양시 고등학교 기준 ▲2023학년도 전체학급수 1,128개, 과밀학급수가 55개(4.9%)로 나타났으나, ▲2024학년도엔 전체학급수 1,141개, 과밀학급수 21개(1.8%)로 나타나 약 3%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반면, 경기도 31개 시군 합계는 ▲2023학년도 전체학급수 13,473개, 과밀학급수 4,249개(31.5%)에서 ▲2024학년도 전체학급수 13,570개, 과밀학급수 4,613개(34%)로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고양시와 상반되는 수치를 나타냈다. 변재석 의원은 “경기도 내 시·군 상황에 따라 과밀학급 비율이 적잖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특례시인 고양·수원·용인의 2024학년도 고교 과밀학급수를 비교했을 땐, 고양은 1,141개 중 21개(1.8%), 수원은 1,374개 중 195개(14.2%), 용인은 979개 중 850개(86.8%)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변 의원은 “고양이 수원·용인에 비해 과밀학급 비율이 상당이 낮은 수치로 나오고 있으며, 중학교로 비교하면 격차가 더욱 큰 상황”이라며 “도시·인구의 팽창과도 연관된 사안이지만, 이를 진단해보면 도시의 안정화와 과밀학급수 해소를 위한 노력이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변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성을 고려한 과밀학급 해소로 학생들의 교육권 강화와 쾌적한 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곽미숙 경기도의원, “고양시가 포트홀 정비로 도로환경 개선해야”
곽미숙 경기도의원, “고양시가 포트홀 정비로 도로환경 개선해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이 29일 고양상담소에서 시가 포트홀 정비로 도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는 어제(28일)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도로 파임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차량 통행량 많거나 노후화된 호국로·통일로 구간을 중심으로 일제히 정비하겠다고 알렸다. 실제 지역민원 해결에 힘을 모으고 있는 고양상담소에도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등 포트홀 민원이 접수돼 시로 이송된 사례가 적지 않다. 덕양구 관계자는 “작년 겨울 잦은 눈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도로가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도로 곳곳에 포트홀이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고양특례시와 인접한 인천광역시의 경우 지난 26일, 올해 1월부터 이달 13일까지 5,582건의 포트홀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건수 3,410건과 비교해 63.6% 증가한 수치다. 이에 곽 의원은 “고양시의 상황도 인천과 마찬가지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트홀은 차량 타이어, 휠, 하체 등을 파손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2차 사고로 이어지게 할 수 있다는 점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곽 의원은 “포트홀 정비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세심한 업무 집행과 지역주민의 민원 신고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다시 한번 말했다. 곽미숙 의원은 “우리 생활에 예고 없이 발생하는 포트홀은 도로 위의 지뢰로 불릴 정도로 운전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라며 “특히, 어두운 저녁 시간에 도로 파임을 피하기 위해 갑작스레 핸들을 틀거나, 피한 이후 발생하는 사고도 적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곽 의원은 “덕양구가 호국로·통일로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일산동구·일산서구 등 시가 관리하는 관내 도로망 재정비와 포트홀 예방을 위해 공직자들께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곽 의원은 “포트홀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께서는 피해 증빙 자료와 함께 지자체에 영조물 배상 신청을 하면, 확인을 거쳐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며 “앞으로도 지역 생활민원 해소와 주민권익 향상을 위해 고양시 출신 재선 도의원으로서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구리시의회 3월 2차 의정브리핑 실시..."조례안 6건 등 10건 설명"
구리시의회 3월 2차 의정브리핑 실시..."조례안 6건 등 10건 설명"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지난 27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3월 2차 의정 브리핑을 열고 보고 2건,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등 10건을 설명했다. 조례안 및 보고와 동의안은 구리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안(건강증진과)을 비롯해 △구리시 시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총무과) △구리시 지방공무원 위탁교육 지원 조례안 (총무과) △구리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세정과) △구리시 자활기관협의체 운영에 관한 조례안 (복지정책과)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개발과)과, △구리시-경기신용보증재단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 보고(일자리경제과)' △구리시-금융기관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지원 업무협약 변경 보고(일자리경제과) 및 △구리시 학대피해아동쉼터(남아전용) 도담꿈터 민간위탁동의안(가족복지과)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 (도시개발과)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개발과) 등이다. 권봉수 의장은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은 구리유통종합시장 관리-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향후에는 시가를 반영한 재산평정가격의 100분의10 이내의 금액인 약 76억원 보증금을 포함해 대부 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으로 집행부가 신규 대부 계약을 체결하는 사항도 중요하지만 시민마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들어온 소규모 점포, 물품 납품업체들, 직원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구리시의회 의정 브리핑은 유튜브 '구리시의회실시간생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황대호 경기도의원, 초등학교 인근 성 상품화 행사 강력 규탄..."왜곡된 성문화 조장"
황대호 경기도의원, 초등학교 인근 성 상품화 행사 강력 규탄..."왜곡된 성문화 조장"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다음 달 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한 성인 엑스포 행사의 개최 중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황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오전 발표한 입장문에서 “초등학교 50m 거리는 교육환경보호구역 중에서도 절대보호구역이라 유해업소 등이 들어설 수 없다”라면서 “건전한 교육환경 수호”를 위해 “성인 엑스포라는 포장 뒤에 숨긴 성 상품화 행사의 심각성을 고발하고 이를 규탄하며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황 부위원장은 “주최사는 성인콘텐츠를 판매하여 수익을 내는 업자로서 성행위 연상 이벤트 개최로 홍보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전제한 후, “올바른 성문화는 시민사회의 열린 토론과 소통, 지속적인 논의로 확립해 나갈 수 있는 것이지 일본 포르노 배우를 등장시키는 행사를 한다고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라고 행사 주최측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황대호 부위원장은 “포르노 배우가 등장하는 성 상품화 행사는 여성의 신체를 성적 도구로만 바라보는 왜곡된 성문화를 조장한다”라고 지적한 다음, “이러한 비뚤어진 시각은 여성인권을 짓밟을 뿐만 아니라 남성의 인권까지 침해하기 때문에 수원 교육공동체와 시민사회의 편에서 시민이 위임한 권한으로 수원시를 비롯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서부경찰서 등 관계 당국은 지역공동체를 좀먹는 불법적이고 부당한 이 행사를 즉시 중단시켜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시 등 관계기관에 행사 중지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한편,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수원메쎄에서 개최 예정인 성인 엑스포 '2024 KXF The Fashion' 소식이 알려지면서 교육기관은 물론 학부모, 시민단체까지 나서 해당 행사 개최에 비난하는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서평초등학교 50m 거리에서 열리는 성매매 엑스포 행사 중단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면서 전국적인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유호준 의원, 경기지역 과학고 설립 반대..."누구를 위한 과학고 신설?"
유호준 의원, 경기지역 과학고 설립 반대..."누구를 위한 과학고 신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부천, 화성, 용인, 구리 등 경기도 각 지역에서 과학고 설립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경기도교육청도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과학고 신설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선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양정동)의원이 3월 26일 ‘교육불평등·교육양극화 반대 특권교육 저지 경기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경기 지역 과학고 추가 설립 움직임에 반대의 뜻을 명확히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부모 대표로 발언한 조은미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 부지부장은 “지난해 이미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의 사교육비 지출이 27조를 넘어 역대 최고였고, 조사 대상에서 빠진 대입 준비 집단의 사교육비 지출을 합치면 30조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재 우리 사회의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 규모를 언급한 뒤, “교육부는 사교육비 카르텔을 뿌리 뽑겠다면서도 외고·국제고·자사고를 존치하고 과학고 등 특권학교를 더 늘리겠다고 하는데, 학부모로서 한숨이 나올 뿐”이라며 특권학교로 인한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 부담이 발생할 것임을 지적했다. 이어서 학교 교사를 대표에서 발언한 이재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부지부장은 “특권교육은 살인적인 경쟁교육을 심화하고 있다.”라며 “주69시간 노동에 대해 국민들이 분개했는데, 청소년들은 특목고 입시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주말에도 학원, 스터디카페 등을 전전하다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집에 들어가는 주69시간 이상의 학습노동을 한 지 오래”라며 현재 특목고 입시로 인해 고통 받는 학생들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유호준 의원은 발언을 통해 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편법으로 이과 지망생을 위한 특별교실을 운영하고 입시에 도움 되지 않는 과목 수업시간에는 교단에는 선생님이 있지만 학생들은 알아서 EBS나 모의고사 기출문제집을 푸는 교육 파행이 일상이었다.”라며 “이미 특수목적고는 입시를 위한 입시목적고로 전락했다.”라고 한탄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그럼 학생들은 행복하냐?”고 반문한 뒤, ‘사교육 없는 세상’이 발표한 경쟁교육 고통 지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이 자해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봤다는 응답이 일반고의 1.5배인데, 합계출산율 0.65의 시대에 정작 아이들의 행복에는 관심이 없는 교육청”이라며 교육청이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행복에는 관심이 없음을 꼬집었다. 그다음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4개 이상의 과학고 추가 지정 필요성’을 강조하는 근거인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선 “특목고․자사고를 다니는 아이들이 일반고에 다니는 아이들보다 더 행복한지 경기도교육청에서 연구용역을 진행해서 발표하라”며 교육청이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행복도 관련 조사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학교에선 가난한 집 아이, 부잣집 아이, 다문화 가정 아이, 한부모 가정 아이, 장애가 있는 아이, 맞벌이하는 집 아이 등 다양한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라며 자신이 바라는 학교의 모습을 소개한 뒤, “그래야 사회에 나와서 서로를 차별하지 않고, 어울리면서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라며 학교의 구성이 사회를 닮아야 함을 강조하며 이날의 발언을 마무리했다. 공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대표자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과학고 신설 움직임에 대응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심홍순 경기도의원,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 재개 위해 노력할 것”
심홍순 경기도의원,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 재개 위해 노력할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26일 고양상담소에서 시가 지난해에 착수했던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2023년 4월 27일 용역에 착수했으나, 같은 해 12월 13일 용역이 일시 정지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정지 사유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탈락’에 따라 서울시의 대안 마련이 필요해서다. 이로 인해 일산선인 지하철 3호선 급행화 타당성 확보에도 제동이 걸렸다. 용역 과업에 포함돼있던 내용은 3호선 급행, 경의중앙선 증차 추진 및 확대를 비롯해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공항철도 추가 역 신설 ▲교외선 전철화와 노선 변경 ▲고양시 철도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신규노선 검토 등이다. 올해 2월 시는 ‘3호선(일산선) 급행화 사업’에 대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관련 신규사업 대상으로 경기도에 건의했으나, 도가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건의 제외 대상으로 판단해 제외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서면자료를 통해 “5월에 (일산선 3호선 급행화 사업 관련)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광역철도 신규사업 반영 건의”를 추진하겠다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지역 국회의원 정책지원 요청”을 향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홍순 의원은 “시가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용역을 통해 일산선 지하철 3호선 급행화 타당성 확보 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이었다”며 “향후 시의 철도망과 관련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는 사안이기에 재개를 위해선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 의원은 “우선 시는 용역의 정지 사유인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업’ 예타 탈락과 관련하여 서울시에 대안 마련을 촉구해야 할 것”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의회와 국회 차원의 정책 지원이 이뤄지도록 제 역량과 인적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국민정서에 반하는 부적절 성교육 도서에 대한 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 결과” 규탄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국민정서에 반하는 부적절 성교육 도서에 대한 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 결과” 규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경기도학부모단체연합과 전국 17개 지역 71개 학부모 단체와 함께 ‘부적절 성교육 도서에 대한 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인애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3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했고, 먼저 ▲ 남양주 학부모연합(신주희 대표) ▲ 바른인성교육연구소(오천금 소장) ▲ 생명윤리연구소(우정아 소장) 등 3분의 학부모 모두 발언과 경기도학부모단체연합(조우경 대표)의 성명서 낭독 및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의 이번 심의 결과에 대한 견해 발표가 있었다. 먼저 발언에 나선 학부모와 조우경 대표는 모두 한결같이 “음란하고 유해한 도서들을 아동도서라고 하는 간행물윤리위원회는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월 간행물윤리위원회는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한 초·중·고 성교육 도서들 66권 가운데 11권에 대한 유해성 심의를 진행했다. 이 66권의 도서들은 성교육 도서라고 보기 어려운 음란 도서들로 책을 접한 많은 학부모들이 큰 우려를 표한 도서들이지만 간행물윤리위원회는 11권의 도서에 대해 유해성 심의를 진행한 결과, 유해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이인애 의원은 “이러한 결론이 국민의 정서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지 의문이고, 또한 이 결과에 대해 아무런 의견 조차 내지 않는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의 방관 또한 문제다”라며 “아이들에게 입에 담기도 힘든 음란 표현이 들어가 있는 도서를 성교육 도서라는 미명 하에 방치하고 있는 것이 올바른 교육인지 되묻고 싶다”라고 밝혔다. 우리 헌법 제21조제1항에서는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규정하여 도서를 출판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 헌법 제21조제4항에서는 “언론ㆍ출판은 타인의 명예나 권리 또는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침해하여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였고, 헌법재판소에서는 음란표현에 대해서는 헌법 제21조가 규정하는 언론·출판의 자유의 보호영역에 해당하더라도 동법 제37조제2항에 따라 국가 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해서라면 제한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하여야 한다”고 판시하였다. 이인애 의원은 “이러한 법의 해석에도 불구하고, 표현의 자유라는 핑계로 ‘성적으로 미성숙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음란 도서가 노출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라며 “간행물윤리위원회는 이런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은 성교육 도서에 대한 심의 결과를 깊게 고민해 봐야 할 것이며, 위원회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더 이상 우리 아이들이 음란물 수준의 도서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 조치를 주문하고, 간행물윤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요청한다”라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의원과 지역정책과제 실현을 위한 남양주시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의원과 지역정책과제 실현을 위한 남양주시와 정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의정정책추진단이 지난 25일 남양주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남양주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남양주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남양주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 및 지원 확대 ▲방문간호, 요양돌봄 강화 및 의료서비스 확대 ▲문화재단 설립 ▲부평습지공원과 광릉내 연계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복합문화아트센터 건립 ▲상급 종합병원 유치 등 지역 28개 정책과제 추진 등을 논의했다. 논의 과정에서 김미리 의원(개혁신당·남양주2)은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철역을 기점으로 하는 마을버스의 증설”을 제안했고, 김창식 의원(민·남양주5)은 “경기동북부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권역 응급의료 및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상급 종합병원 유치”를 제안했다. 조미자 의원(민·남양주3)은 “전통시장과 광릉숲 연결 상권 활성화, 부평습지공원과 광릉수목원, 광릉 등 역사·생태자원 등을 연계한 정주환경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고, 이석균 의원(국힘·남양주1)은 “수도권 동부 대표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기능 수행과 문화 수요 충족 및 예술인을 육성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동영 의원(민·남양주4)은 “원도심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한 공연장, 전시시설, 문화편의시설 등 복합문화예술 기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아트센터 건립 추진”을 제안했고, 유호준 의원(민·남양주6)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가구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방문간호, 돌봄서비스 제공 등의 의료서비스 확대와 안전확인 등의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윤태길 공동단장은 “새로 발굴될 정책을 확실한 성과로 만들기 위해서는 도의회와 남양주시의 협치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도의회 차원에서도 남양주시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윤태길 공동단장, 김미리, 김창식, 조미자, 이석균, 김동영, 유호준 남양주시지역 도의원을 비롯해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재정경제국장, 복지국장, 문화교육국장, 교통국장, 미래도시추진단장, 상하수도관리센터소장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오는 4월까지 31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찾아 지역현안 정책발굴 및 지역 정책과제 해결책 논의의 마무리 정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경혜 경기도의원, 고양시 ‘향동지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착수’ 환영
이경혜 경기도의원, 고양시 ‘향동지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착수’ 환영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이 고양시 ‘향동지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착수’를 환영한다고 오늘 22일(금) 고양상담소에서 밝혔다. 시는 같은 날 ‘고양시 고시 제2024-111호, 도시계획시설’노외주차장 2호‘사업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통해 조성공사 사업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사업시행지는 덕양구 향동동 476번지로, 일반상업지역과 제1종일반주거지역 등 상권과 다가구 주택이 혼재돼있어 차량 통행량이 많은 편임에도, 주차장이 부족해 주민과 방문객이 불편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2,991.6㎡ 규모 시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경혜 의원은 “향동지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착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고시에 따라 오늘(22일)이 착수일로 판단되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준공 예정을 목표로 시에서 공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해 하반기 담당 공무원과 현장답사를 통해 현장을 둘러보고 조성공사에 대한 예산이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여러 과정이 있었기에 더 뿌듯한 마음”이라며 “주민께서 바라는 생활민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발로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와 별개로 향동지구의 가장 큰 현안이 교통인 만큼, 지난해 7월에 착수한 향동역 기본설계도 꼼꼼히 챙겨보겠다”며 “경의중앙선, 버스노선, 내부 인프라 확대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오준환 경기도의원,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베트남 닥락성 대표단 파견 이끌어 주목”
오준환 경기도의원,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베트남 닥락성 대표단 파견 이끌어 주목”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22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베트남 닥락성 대표단의 10명 규모 파견을 환영하며, 지역을 알리고 외교 강화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회 팜 응옥 응이(Pham Ngoc Nghi) 위원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동환 고양시장, 오준환 경기도의원에게 서신을 보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재무부 국장, 부온마투옷시 시장, 외교부 실장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닥락성 대표단 파견계획을 구체적으로 알려왔다. 이번 대표단 파견 결정은 오 의원이 회장을 역임했던 고양시 관광협의회가 지난 2023년 8월, 베트남 닥락성(문화체육관광부)을 직접 방문해 양해각서(MOU)를 합의한 이후 상호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당시 오 의원은 사단법인 고양시관광협의회 이사,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로 재직하면서 조직 간의 유기적인 소통구조 강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축제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오준환표 전략’이 베트남 닥락성과의 합의를 이끈 밑거름이 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베트남 닥락성은 대한민국 행정구분상 광역자치단체(시·도)에 해당하는 규모로, 닥락성에 소속된 부온마투옷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주요 커피원두 생산지로 꼽히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오준환 의원은 “베트남 닥락성(외교부)에서 보낸 서신을 확인했다”며 “팜 응옥 응이(Pham Ngoc Nghi) 위원장께서 이끄는 대표단의 큰 결심에 환영과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양국제꽃박람회, 부온마투옷(Buon Ma Thuot) 커피축제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베트남 닥락성 대표단이 방문하는 동안 시 차원에서도 여러 지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며 “지역을 알리고 베트남 닥락성과의 경제·문화 외교 강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베트남 닥락성 대표단은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 판교 IT업체 등을 방문해 경제·문화 교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고은정 경기도의원, 일산 ‘탄현근린공원 등 개선공사 파악’ 위해 정담회 개최
고은정 경기도의원, 일산 ‘탄현근린공원 등 개선공사 파악’ 위해 정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21일 고양상담소에서 탄현근린공원(1단계), 숯고개향나무 어린이공원, 한산근린공원 개선공사 현황 파악을 위해 고양시청 일산공원관리과 공원운영2팀 관계자와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일산서구 탄현근린공원(1단계) 공사는 노후화된 공원시설물(산책로, 휴게시설, 맨발걷기길, 운동시설, 잔디광장, 배수시설 등)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공사로 잔디광장 경관성 및 기능성 개선, 공원 내 보행환경 개선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탄현동 숯고개향나무 어린이공원 공사는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운동공간 정비, 휴게시설 정비, 배수 불량 구역 정비 등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공사로 공원 동선 정비와 공원의 기능 및 개방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덕이동 한산근린공원 공사는 노후화된 휀스와 데크산책로, 파고라·벤치류·운동기구, 조경 등 노후시설 교체를 통해 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환경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공사로 공원 저류지에 수생식물 식재, 순환동선 데크가 개설되는 등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고은정 의원은 “환경개선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도심의 녹지 축이자, 주민의 건강지킴이로 역할하고 있는 공원들이 본래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의원은 “평소 지역주민들께서 말씀 주셨던 생활민원이 실제 공사에 반영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해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고은정 경기도의원, ‘일산 데이터센터 건립 재검토’ 강력히 촉구
고은정 경기도의원, ‘일산 데이터센터 건립 재검토’ 강력히 촉구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지난 20일, 시청 앞에서 열린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대규모 집회에서 최근 지역 이슈인 일산서구 탄현·덕이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 건설 허가를 직권취소하고 전면 재검토 할 것을 고양시에 요청했다. GS건설 계열사인 마그나피에프브이(주)는 지난해 3월 건축허가를 받아 덕이동 309-56 일원에 연면적 총 1만6945㎡에 지하2층·지상3층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계획했으나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운영에 제동이 걸렸다. 주민들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이유는 △전력 사용 중 발생하는 전자파 △냉각 장비 가동으로 인한 열섬 현상 △일조권 침해 등이다. 데이터센터가 총 2599세대의 탄현큰마을 아파트와는 40m, 총 3316세대의 하이파크시티일산 아파트와는 320m만큼 인접해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풍동 신천지 종교시설과 마찬가지로 덕이동 데이터센터 또한 이동환 시장이 직권취소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고은정 의원은 “고양시의회에서도 ‘일산서구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촉구 결의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라며 “많은 주민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음에도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허가를 취소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고양시의 태도를 규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 의원은 “고양시장의 데이터센터 건설 허가를 즉각 직권취소하고, 건립 재검토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라며 “정부 차원에서 데이터센터 입지·건립 조건 등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오늘(20일) 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에 많은 주민이 함께 해주셨다.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앞으로도 도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등학생 민박연수단, 안양시의회 방문..."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등학생 민박연수단, 안양시의회 방문..."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오늘 20일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등학생 민박연수단(단장 흐엉리)이 안양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본회의장, 민원 접견실 등 안양시의회의 주요 시설을 견학한 후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한 홍보영상을 시청했으며, 그동안 안양에서의 민박체험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최병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지난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상호간 우호를 돈독히 해왔다”며 “다양하고 변함없는 교류를 통해 양국의 생활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보다 친밀한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교생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안양시에 머물면서 관내 대학교·고등학교 등에 방문은 물론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에 위치한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 6월 안양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안양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와 협력을 다져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청소년 민박연수는 4년 만에 재개되어 올해로 총 55회 진행됐다.
구리시의회 정은철·이경희 의원, “‘시 정당 현수막’ 행정동별로 2개까지만”
구리시의회 정은철·이경희 의원, “‘시 정당 현수막’ 행정동별로 2개까지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3월 20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은철·이경희 의원이 공동 발의한‘구리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 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일부개정안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 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24.1.12.)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등록정당이 동시에 게시할 수 있는 정당 현수막의 개수와 설치가 제한되는 장소·기간, 정당 현수막의 표시 규격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등록정당이 동시에 게시할 수 있는 현수막의 개수는 행정동별로 2개 이하이며 보행자나 교통수단의 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 또한 현수막의 본체의 아랫부분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2.5미터 이상이 되도록 설치하여야 한다. 대표 발의한 정은철 의원은 “지난해부터 두 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당 현수막 급증에 따른 문제를 지적하며 집행부의 관리·감독을 촉구해왔다.”라며, “동 조례안의 개정과 함께 정당현수막 뿐만아니라 관내 불법현수막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구리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확보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동화 구리시의원 “구리유통종합시장 보증금 제도 4년만에 부활”
신동화 구리시의원 “구리유통종합시장 보증금 제도 4년만에 부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3월 20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동화 의원이 발의한‘구리유통종합시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구리유통종합시장내 대부된 매장의 체납된 대부료 징수 및 시설물 파손 등에 따른 원상 복구 비용 확보를 위하여 재산 평정 가격의 10% 이내의 보증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매장을 대부해 영업 중인 시민마트(구 엘마트)가 2021년 대부계약을 체결한 이후 미흡한 경영관리와 장기적 경기 불황 등으로 시에서 부과한 대부료 및 관리비 약 42억 원을 체납하여 구리시 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을 뿐 아니라, 소상공인의 물품 대금 미지급 및 인원 감축 등에 따른 지역 경제에 불안 요소가 됨에 따라 이와 같은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한 신동화 의원은 “2020년에 폐지되었던 보증금 제도를 부활시키기 위해 다양한 법률 자문결과를 반영하였다.”라며, “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대형 마트 입주 등 구리유통종합시장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구리시의 공유재산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제적 준비” 정담회
경기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제적 준비” 정담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 윤종영(국민의힘, 연천)은 20일 수원 이비스앰버서더 리옹홀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선제적 준비를 위하여 전․현 결산검사위원이 참여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결산검사 전문가 초청 강의와 전년도 결산검사 위원들의 경험 공유 및 중점적인 결산검사사항 등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지방자치단체 회계 및 결산검사’ 특강에서는 세입·세출, 기금, 재무제표를 활용한 추가적인 검사 방법 등 결산검사 주요 검사사항과 응용전략 등을 진행했으며, 이어 가진 전․현직 결산검사위원이 참여하는 정담회에서는 전년도 위원의 결산검사 기법 및 다양한 결산검사 경험공유와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결산검사 정보를 교류하는 장과 더불어 결산검사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윤종영 위원은 “저를 포함한 열세분의 결산검사 위원은 결산검사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그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정담회를 통해 전년도 위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결산검사가 내년도 예산방향을 연계하는 매우 핵심적인 절차이니 결산검사 위원 모두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하여 예산집행의 현명한 방향타가 될 것”을 다짐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8일 부터 5월 17일까지(30일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지방재정 관련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라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낭비사례는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홍원길 경기도의원, ‘코로나 이후 더욱 심각해지는 지역상권 대책 마련 시급’ 강조
홍원길 경기도의원, ‘코로나 이후 더욱 심각해지는 지역상권 대책 마련 시급’ 강조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 1)은 지난 19일 경기도 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김포시 관내 상권의 매니저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와 정담회를 갖고 코로나 이후 경영악화가 심각해진 김포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 방식의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홍원길 의원은 이날 정담회를 통하여 경기도의 골목상권 전통시장의 지원사업이 시군 매칭 사업으로 전환된 것에 대한 재검토와 점포의 규모에 따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인정되는 현행 제도의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양곡시장 임미라 매니저는 코로나 이후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점포가 늘고 있으며, 시장 인근에 대형마켓의 등장으로 시장 이용 소비자가 급감한 상황이어서 큰 규모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시장으로 소비자를 유입할 수 있는 실질적이며, 효과성이 있는 사업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통진시장 이정우 매니저는 상권이 활성화되기 위하여 지원기관을 비롯하여 김포시 담당부서와 시의원과 도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했다. 홍원길 의원은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3개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조직된 8개의 골목 상권이 있으나 등록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다수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조직화를 위하여 상권별 리더 발굴과 육성에 필요한 사업들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