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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 23일 종료...새로워진 공연으로 4월 1일 돌아온다!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 23일 종료...새로워진 공연으로 4월 1일 돌아온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스파르타 코미디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이 23일 공연을 종료한다. 이후 약 한달간 공연을 재정비해 4월 1일부터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은 코로나19 공포 속에서도 관객들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을 진행 중이다. 현재 공연을 책임지고 있는 5차팀 공연이 23일 종료되면 6차팀이 새로운 판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3월 한달간 재정비 과정을 앞두고 있는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은 그동안 진행했던 공연장을 떠나 4월 6차팀부터는 내유외강 씨어터로 이름도 바뀌는 대학로 익스트림씨어터에서 새로운 둥지를 튼다. 새로운 공연장으로 바뀌는 만큼 무대나 연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새롭게 변화한 재미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연 내용도 대폭 수정될 예정이다. 자메이카 헬스클럽의 가장 차별화 요소였던 실제 운동장면과 같은 신나는 퍼포먼스들과 함께 서사 정비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다소 지루했던 몇몇 일화나 인물 관계들을 보다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기존보다 드라마를 더욱 강조할 계획이다. 인물들 간의 갈등, 사건과 희로애락의 개연성을 높여 관객들의 높은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다. 제작사 (주)내유외강 측은 "6차팀부터는 배우부터 이야기와 연출, 공연장 등 공연 전반의 대폭적인 수정 및 보완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공연에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줬던 관객들의 만족도 높은 공연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겠다" 고 말했다.
뮤지컬 '드라큘라' 완성도 높은 무대로 돌아왔다
뮤지컬 '드라큘라' 완성도 높은 무대로 돌아왔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지난 1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 뮤지컬 '드라큘라'는 관객의 환호 속에 돌아왔다.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 전동석, 미나 역의 조정은, 임혜영, 린지(임민지), 반 헬싱 역의 강태을, 손준호, 조나단 역의 이충주, 진태화, 루시 역의 이예은, 김수연 등은 가슴을 울리는 열연으로 그동안 '드라큘라'를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드라큘라'는 수백 년이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 이야기를 다룬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뱀파이어라는 신비로운 캐릭터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고 극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마음을 사로잡는다. 김준수와 전동석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세밀한 내면 연기로 신비로운 드라큘라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년간 무대 경험을 통해 기량을 보여준 두 배우는 강렬한 매력을 선보인 한편, 평생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지고지순함을 보여줬다. 조정은, 임혜영, 린지(임민지)는 세밀한 감정 연기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에 갈등하는 '미나'를 설득력있게 그려냈다. 강태을과 손준호는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뱀파이어 사냥꾼 모습 이면에 감춰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미나를 향한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주는 조나단 역의 이충주와 진태화는 진정성 있는 연기와 노래로 관객의 공감을 얻었다. 루시 역의 이예은과 김수연은 밝고 쾌활한 여인부터 욕망에 가득 찬 뱀파이어까지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했다. '드라큘라'는 세세한 수정, 보완 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드라큘라의 아내였던 엘리자벳사의 초상화를 추가로 등장시키고, 그와 관련한 대사들을 변경해 드라큘라와 미나의 인연을 보여주면서 드라큘라가 미나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이야기에 타당성을 높였다. 영상 효과 극대화를 위해 블랙 스크린을 설치했으며, 스탠딩 세트를 플라잉 세트로 전환하는 등 샤롯데씨어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더욱 극적인 연출을 보여주기 위해 장비와 세트를 보강했다. 객석과 무대가 가까워진 점을 고려해 소품의 세밀함도 높였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6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2020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3월 4일 개막
'2020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3월 4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연극협회(회장 지춘성)와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이 공동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예술감독 신현종)가 3월 4일부터 20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오류아트홀에서 열린다. '2020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는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 서울 대표로 출전할 작품을 선정하는 예선 경연이다. 극단 목토의 '불멸의 연가', 극단 노을의 '이문의 고백', 창작집단 상상두목의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 극단 로얄씨어터의 '나는 아니다', 극단 은행목의 '천상시인의 노래', 극단 삼각산의 '고등어', 극단 명장의 '눈 오는 봄날', 극단 코러스와 극단 프로젝트그룹 연희공방의 '30일의 악몽', 창작집단 꼴의 '피그와 홀스', 극단 해반드르의 '아버지의 다락방', 화이트캣시어터컴퍼니의 '롤로코스터' 등 총 11개 작품이 참여한다. 서울연극협회는 지역 연극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서울 각 자치구와 협력해 서울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성동문화재단과 힘을 합쳤고 올해는 구로문화재단과 함께 한다. 지춘성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는 서울을 대표하는 연극을 뽑는 자리인 만큼 우수한 창작 연극들이 경연을 펼친다. 이번 대회가 연극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장시켜 연극계와 지역사회 연결고리로 작용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서울 대회에 참여한 공연은 격일 1회씩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오류아트홀에서 진행되며 구로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6월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단체가 참가하는 본선 대회인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 출전할 서울 대표팀은 3월 21일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본선 대회 대상작에는 대통령상, 금상작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한편 서울연극협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연극제 기간 동안 예방수칙 배너 비치와 공연 전 안내방송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로문화재단은 서울 대회가 개최되는 두 공연장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관객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스테이지 콘서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뜨거운 연습현장 공개
스테이지 콘서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뜨거운 연습현장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스테이지 콘서트 Vol.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개막 15일을 앞두고 열띤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2015년 국내 마지막 공연 이후 5년 만에 콘서트로 국내 무대를 찾아온다. 오랜만에 콘서트를 통해 한 자리에서 만난 배우들은 서로 안부를 묻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연습실을 밝혔다. 본격적인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첫 연습 현장에는 이지나 연출부터 서병구 안무감독, 김성수 음악감독까지 창작진이 총 출동했다. 콘서트 연출을 맡은 이지나 연출가는 "빛과 소금 같은 작품을 다시 한 번 맡게 돼 무척 행복하다" 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습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첫 곡인 'Heaven in their minds'로 시작했다. 전주가 울리자 현장에 있던 모두의 환호성이 터져 나와 음악만으로도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힘과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 배우들은 바로 무대 위에 올라도 손색 없는 완벽한 호흡으로 마치 실제 뮤지컬 공연을 방불케 했다. 기존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은 물론 이번 콘서트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첫 연습부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이클 리-한지상-차지연-윤형렬-박강현-정선아-장은아 등이 출연하는 스테이지 콘서트 Vol.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한편 '스테이지 콘서트' 시리즈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마돈나, 신디 로퍼, 티나 터너, 도나 썸머 등 히트팝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프리실라'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실황 OST 발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실황 OST 발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폐막을 앞두고 무대 위 생생한 음악을 담아낸 실황 OST를 발매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총성이 빗발치는 한국전쟁 한 가운데 남북한 병사들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한국군과 북한군은 처음에는 서로를 적대시하지만 점점 서로 마음을 나누고 믿음을 쌓게 된다. 오로지 '무사히 돌아가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남북한 군인들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 작전을 펼친다. 미움과 다툼, 상처가 난무하는 전쟁 속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간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를 바탕으로 각 인물들 사연과 감정에 깊게 공감하게 하는 뛰어난 대본과 서정적인 가사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대학로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여섯 번째 시즌까지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이번 실황 OST 발매는 여섯 번째 시즌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진됐다. 실황 OST는 총 4개의 CD 구성으로 모든 출연진이 부르는 전곡의 넘버를 감상할 수 있다. 무대 위 배우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작품 특성을 고스란히 재현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업된 이번 실황 OST는 마치 공연을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음악으로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 실황 OST는 2월 11일(화) 오후 6시부터 16일(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선입금을 통해 판매한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3월 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여성 4인조 록 뮤지컬 '리지', 캐릭터 사진 공개
여성 4인조 록 뮤지컬 '리지', 캐릭터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여성 4인조 록 뮤지컬 '리지'가 아시아 초연을 앞두고 캐릭터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리지'의 캐릭터 사진 속 여덟 명의 배우들은 신비한 눈빛과 표정으로 관객들에게 최면을 거는 듯한 작품의 매력을 담았다. '리지'는 1892년 미국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인 '리지 보든 사건'을 동기로 만들어졌다. 1990년 4곡의 실험극으로 시작한 뒤, 20년 간의 작품 개발을 통해 2009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공연되고 있다. 1892년 메사추세츠 주 폴 리버, 보든 가의 둘째 딸 리지는 친부와 계모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되지만 치열한 재판 끝에 결국 무혐의로 풀려난다. 이 사건은 100여 년간 미국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살인 사건으로 남아 책,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됐다. 아버지와 계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법정에 서는 '리지 보든' 역에 유리아-나하나, 분노 속에 깊은 슬픔을 숨기고 있는 리지의 언니 '엠마 보든' 역은 김려원-홍서영이 맡는다. 보든 가의 이웃으로 리지와 서로 의지하며 은밀한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 '앨리스 러셀' 역에 최수진-제이민(오지민), 보든 가의 가정부로 불행을 예고하는 '브리짓 설리번' 역에는 이영미-최현선이 출연한다. 제작사 쇼노트 관계자는 "제목은 '리지'이지만 리지를 포함한 네 명의 인물들이 모두 주인공이다. 이들의 조화가 이 작품의 핵심 원동력이 된다. 최강의 보컬리스트들이 모인 만큼 관객들은 공연 내내 귀가 뻥 뚫리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 밝혔다. 뮤지컬 '리지'는 4월 2일부터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19일 오후 3시 인터파크와 쇼노트 누리집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조기예매 20% 외 다양한 재관람 혜택이 주어진다.
인터파크 '퍼플 라벨 시리즈' 23일까지 진행, 최대 50% 타임세일
인터파크 '퍼플 라벨 시리즈' 23일까지 진행, 최대 50% 타임세일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인터파크티켓은 중소극장 연극.뮤지컬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타임세일, 다섯 번째 'Purple label series(퍼플 라벨 시리즈)'를 일주일 단위로 다른 작품으로 나눠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예매자 전원에게는 공연 사진으로 제작된 퍼플 티켓 1매를 증정하고, 본인이 응원하는 공연 제작진과 배우에게 응원 도시락을 보내주는 '퍼플 라벨 도시락 어택'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1주차인 2월 10~16일 공연은 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최대 40%), 연극 '환상동화'(전석 35%),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최대 50%), 뮤지컬 '미스트'(전석 40%),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전석 40%),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전석 40%)다. 2주차인 2월 17~23일 타임세일을 진행할 작품은 17일 오전에 발표된다.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하기 위해서는 결제 단계에서 퍼플라벨 타임세일 가격 권종을 선택하면 된다. '퍼플 라벨 도시락 어택' 참여방법은 인터파크티켓 트위터에서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하는 공연과 배우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 작품은 응원 댓글 수와 퍼플라벨 타임세일 판매량을 합산해 선정하며 발표는 2월 26일에 있을 예정이다. 지난 4회 '퍼플 라벨 시리즈'에서는 뮤지컬 '경종수정실록' 팀에 도시락 어택의 행운이 돌아갔다. '경종수정실록'의 주연 김종구-성두섭-홍승안 배우들과 함께 한 도시락 개봉 과정과 시식 현장 영상은 인터파크 퍼플 라벨 시리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퍼플 라벨 외에도 공연의 성격에 따라 '블루라인'과 '아이랑 노랑' 등 다양한 색채 시리즈로 관객들에게 타임세일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인터파크는 네 번째 '레드 카펫' 시리즈를 신규로 선보이고 있다. '레드 카펫' 시리즈는 국내 유수 국공립단체.재단의 실험적인 순수 예술 공연을 엄선해 소개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첫 번째는 16일까지 열리며, '레드 초이스' 작품인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2만원 할인쿠폰을 예매 선착순 100명에 한해 소수정예 관객에게만 지급한다.
'마리 퀴리' 리사 "이 작품은 체력적인 부분보다 머리가 더 힘들다"
'마리 퀴리' 리사 "이 작품은 체력적인 부분보다 머리가 더 힘들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태형 연출, 천세은 극작가, 최종윤 작곡가, 배우 김소향, 리사(정희선), 정인지, 김히어라, 이봄소리(김다혜), 임별, 김지휘(김동혁), 양승리, 김아영, 이예지, 장민수, 주다온, 조훈이 참석했다. '마리 퀴리' 역을 맡은 리사(정희선)는 "이 작품은 체력적인 부분보다 머리가 더 힘든 작품이다. 천재 과학자의 느낌을 이해하고 표현하지 않으면 보는 분들이 캐릭터에 가까워질 수 없어 고민을 많이 하며 준비했다" 고 말했다. 초연에 이어 다시 '마리 퀴리' 역을 다시 연기한 김소향은 "초연과 가장 달라진 점은 '안느'가 초연 때와 비교해 아주 다른 캐릭터로 다가왔다는 점이다. '마리 퀴리'가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실패를 딛고 일어나는 부분을 다룬 점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김태형 연출은 "공연이라는 것은 결국 시대를 반영할 수밖에 없다. 주인공뿐 아니라 상대역까지 여성인 공연이 당연히 필요하다고 느껴졌지만 실제로는 많지 않아 그 점에 집중했다. '마리'와 '안느'의 연대와 목소리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들과 공유하면서 공연을 만들어갔다. 작품을 처음부터 다시 접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 과학자와 이민이라는 비주류 요소를 가질 수밖에 없는 인물이 편견과 차별을 어떻게 극복하고 이겨내며 온전히 자기 삶을 살았는가를 말하고 싶었다" 고 설명했다. '안느' 역을 연기하는 김히어라는 "개인적으로 가장 멋지다고 느껴지는 점은 '마리 퀴리'와 '안느' 모두 각자의 멋진 인생을 위해 버텨간다는 점이다. '마리 퀴리'는 더 재미있는 것을 찾기 위해서,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부딪히는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더 매력적인 작품이다" 고 말했다. 김히어라와 함께 '안느' 역을 맡은 이봄소리(김다혜)는 "'과연 '안느'가 '마리 퀴리'의 상대 배역으로서 얼마만큼 힘을 내줄 수 있을까', '여성 연대라는 느낌을 관객에게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객석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첫 공연을 지켜봤는데 관객들이 기립 박수를 쳐줘 울음이 터졌다. 여성들이 많은 목소리를 내고 서로가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고맙다" 고 말했다. '마리 퀴리'는 라듐 발견으로 노벨상을 받으며 유명한 과학자가 되지만 그 유해성을 알고 난 뒤 고뇌하는 마리와 그의 동료이자 남편인 피에르, 폴란드에서 온 라듐공장 직공으로 동료들의 죽음을 마주한 뒤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안느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7일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 '마리 퀴리'는 초연 당시 휴식 없이 100분이었던 공연 시간이 쉬는 시간 15분을 포함해 150분으로 늘어났다. 서사를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장면을 늘리고, 넘버를 추가했다. 초연에서 선보인 15곡 중 일부를 빼고 새로운 곡을 추가해 총 21곡으로 구성했다. 2018년 초연이 마리와 남편 피에르의 대립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재연은 마리와 여성 직공 안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울러 반원형 무대를 중심으로 양 옆 공간의 확장성을 도모한 세트를 통해 깊어진 서사와 사건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탄탄한 여성 서사극 뮤지컬 '마리 퀴리'는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소향, 리사(정희선), 정인지, 김히어라, 이봄소리(김다혜), 김찬호, 양승리, 김지휘(김동혁), 임별, 김아영, 이예지 등이 나온다.
김길두 작가 “사경(寫經)으로 피어낸 꽃” 전시
김길두 작가 “사경(寫經)으로 피어낸 꽃” 전시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서예를 하게 되면 누구나 반야심경을 쓰게 되는데, 김길두 작가도 마찬가지로 경(經)에 매료되어 자연히 사경(寫經)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러던 중 2013년 여름 전북 김제 청운사에 머물게 되었는데 탱화장이며 주지인 도원(道源)스님이 브라질로 여행 가면서 하시는 말씀이 “법당에 촛불을 꺼치면 않되네“ 세월이 흐른 지금 생각하니 공부 열심히 하란 말씀이 엇 구나 싶은 감회가 들곤 하면서 법당에서 그냥 나름대로 예불을 드리면서 몇칠이 지난 후 아름다운 탱화의 선(線)과 사경(寫經)과 불교의 공사상(空思想)을 접목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불현 듯 들어, 훗날 탱화 밑그림을 스님 몰래 가져와 선(線)위에 화선지를 대고 수행차원(修行次元)에서 쓰기 시작하며 수년간의 작업과정에서 어떤 때는 이유 없이 눈물이 떨어져 작품을 버리기도 하면서 다시 그리기를 반복하고 버리고 반복하면서 어느 날 작품이 완성되는 순간 수천, 수만 자의 글자들이 미소를 지으면서 꽃을 피운다. 글자 한자 한자는 세포(細胞)이고 이 세포가 움직여 선(線)을 만들고 이선들은 선(禪)이 된다. 라고 소회를 밝히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part 1에서 우리민족의 정신문화에 영향을 미친 종교의 경(經)을 역사적(歷史的)인 순서로 배열하고 part 2에서는 풍류마당 이라는 제목으로 한시, 산수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역사는 얼음이요 문화는 그 밑에 도도히 흐르는 물이다.따라서 역사는 위정자(爲政者)들에 의하여 바뀌고 왜곡(歪曲)될 수 있지만 대상문화(大象文化)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래서 민족의 혼(魂)이 실려 있는 것이다. 경(經)은 한마디로 인생교과서(人生敎科書)라 읽을수록 매료된다는 작가 김길두(無行,玄發)는 오경(五經)을 쓰면서 느낀 것은 “성인(聖人)은 기록(記錄)을 남기지 않고, 다만 이슬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질 뿐이다. 고로 아주 지극(至極)히 평범(平凡)하게 사는 우리들이 곧 성인(聖人)이 아니겠습니까“? 라며 질문을 던지시는 그는 전북 군산 출생으로 현 서울 강서 서예인협회 회원으로 2013년 7월 반야심경전을 2015년 7월 무행서화전을 청운사에서 전시 행사를 가졌으며 2020년 2월 26일 사경으로 피어낸 꽃 이라는 주제로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동행(同行)이라는 소통의 창구를 통하여 서화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롭고 독특한 화법으로 관객과 소통하려는 <작품 중인 김길두 無行,玄發>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동행의 선상에서 나 자신을 바라보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되리라보고 우리는 김길두 작가의 독특한 행보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