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활빈단,국회정상화 촉구...87건 민생법률안 표류

기사입력 2014.09.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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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지난 26일 본회의를 9분 만에 끝내며 무산시킨 정의화 국회의장에 "150일이나 허송세월해 표류시킨 87건의 민생법률안을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또 정 의장에 세월호 국면의 극적 전환으로 국회 정상화를 이룰 여야당의 대승적 결정을 끌어내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새정치연합등 야당에 민생보다 우선할 어떠한 명분이 없는 만큼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 무관하게 계류중인 비쟁점안건 90개 법안이  모두 처리돼도록 본회의에 출석하라"고 요구하면서 법안 연계 무리한 꼼수를 두다 의정을 마비시키단 "2016년 총선 참패의 쓴 맛을 볼 것이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활빈단은  30일 본회의도 파국으로 국민 실망을 시킬때에는 "한남동 의장공관 농성을 통해 `국회의장직 사퇴운동`과 함께  입법기능이 상실된 무능한 `식물국회 해산 국민행동 실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국회가 정상화 되지않고 볼성 사나운 정쟁 재연으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릴때에는 축산농민들의 협조를 받아  "일 좀 하라"는 국민경종시위로 황소와 진돗개를 의사당에 불시에 기습적으로 풀어 의원들을 본회의장에서 내쫓아 낼 계획이다.

 또 300명 국회의원 명패들을 수거해 쓰레기 하치장에 쑤셔 박고,국회의사당을 세종시 이전 국민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활빈단은 세월호 대책위에 더이상  국회 발목을 잡아 정국을 더욱 꼬이게 하면 유족대책위간부들과 새정치연합 김현의원의 대리기사폭행 사건에 실망과 분노한 등돌린 국민들이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수만명의 우국시민들이 국민행동으로 봉기해 농성장을 에워싸 광화문 광장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놓을 것이다"고  예고했다.

 한편 활빈단은 막말,막장 언행,부패 비리,치부,의사진행방해,의정입법활동 직무유기,종북성향,甲질로 국민적 공분을 사는 품위손상 의원들을 정치권에서 추방하는 의원 바로서기 국민운동을 벌이고 있다.
 

[정 민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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