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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는 6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첫 번째 혁신안건으로 국회의원 체포동의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안건은 지난 2일 열린 '혁신위 밤샘 워크숍'에서 결정됐다.
혁신위는 현재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정해진 본회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으로 바꾸고, 회기중이라도 국회 동의를 거치지 않고 국회의원이 영장실질심사에 자진 출두할 수 있는 열어놓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혁신위는 이외 워크숍에서 제안된 혁신안건에 대해선 국회의원과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 최종 의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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