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통해 엄청난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제작사인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지킬앤하이드’ 10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하는 조승우의 공연 회차의 1차 티켓 오픈 분인 11회 공연이 1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고 6일 밝혔다.
또 “2004년 초연부터 함께 하며 가장 대중적이고 강렬한 자신 만의 지킬을 만들어왔던 조승우의 출연으로 기존 뮤지컬 팬들뿐만 아니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더욱 늘어난 일반 팬들까지 예매 전쟁에 뛰어들었다. 동시 접속자 수가 순식간에 늘어나 국내 최대 예매처의 서버마저 다운시켰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승우 외에도 류정한, 박은태, 소냐, 리사, 린아, 조정은 등이 출연하는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