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왓 이프”,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썸녀 조 카잔! 예일대 출신 할리우드 엄친딸 화제

기사입력 2014.10.20 22:0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왓 이프>에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마음을 단숨에 빼앗은 매력적인 여인 조 카잔이 사랑스러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만큼이나 화려한 후광을 과시해 화제다.

썸남 썸녀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연애공감 100% 로맨스 무비 <왓 이프>에서 매력적인 여주인공 ‘샨트리’ 역을 맡은 배우 조 카잔이 화려한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명문대인 예일대 출신의 그녀는 졸업 후 배우 겸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그 결과 2008년 가장 전도유망한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가의 여자 및 남자 배우에게 주어진다는 Clarence Derwent Award를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그녀가 대본과 제작을 맡은 로맨스 판타지 무비 <Ruby Sparks>는 2013년 Academy of Science Fiction, Fantasy & Horror Films, USA에서 최고의 판타지 영화 부문과 최고의 여배우(조 카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렇듯 시나리오 작가뿐 아니라 여배우로서의 뛰어난 연기력까지 겸비한 조 카잔의 화려한 스펙을 가진 가족들 또한 눈길을 끈다. 그녀의 아버지 니콜라스 카잔은 각본가로서 <마틸다>(1996), <바이센테니얼 맨>(1999)로 명성을 떨친 인물인 것. 뿐만 아니라 그녀의 조부 엘리아 카잔은 <신사협정>(1947), <워터 프론트>(1954), <에덴의 동쪽>(1955) 등 할리우드 역사에 획을 긋는 명감독으로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들을 배출해 평단의 존경을 한 몸에 받은 인물이다. 이렇게 영화에 조예가 깊은 가족들의 영향으로 조 카잔은 어린 시절부터 영화에 대한 뛰어난 감각과 높은 안목을 쌓을 수 있었다. 그 결과 할아버지의 뒤를 따라 예일대를 졸업한 수재로 성장했고, 아버지의 뒤를 잇는 시나리오 작가로서 전도유망한 인재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깊이 있는 작품 해석과 캐릭터에 대한 뛰어난 몰입은 배우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데 일조, 할리우드 신예 스타로서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성미와 연기력,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단번에 월레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러블리 우먼. 미래를 약속한 완벽한 애인이 있는 그녀는 첫 만남부터 묘하게 끌리는 월레스를 향한 자신의 알 수 없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한다. 조 카잔은 ‘샨트리’가 갖고 있는 사랑에 대한 모든 감정들을 솔직하고 세밀하게 드러낸다. 오래된 연인이 주는 안정감과 편안함이 때론 사랑보다는 우정으로 느껴지고, 낯선 남자가 주는 설렘이 사랑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뭇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것.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그녀의 깊이 있는 몰입과 섬세하면서도 리얼한 감정 전달력은 ‘샨트리’가 처해있는 상황을 통해 자연스레 여성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렇게 조 카잔의 매력이 짙게 묻어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다시 태어난 ‘샨트리’라는 캐릭터는 사랑과 썸에 빠진 여성들의 마음을 아우르며 올 가을 두근거리는 로맨스의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