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생명나무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가칭), 생명의료씨스템의 작은 발걸음...

기사입력 2014.11.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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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일 생명나무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가칭) 발기인회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세우서울약령시빌딩 2층에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발기인총회를 가졌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김용복(사단법인 아.태 생명학 연구원 이사장),임종한(인하대 의대 교수,한국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허인회(녹색드림 협동조합 이사장),강현실(동대문구 마을넷 부회장,한양대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생명나무 의료협동조합 공동추진준비위원장인 김치형 가정의학과 의사와 임진철 청미래재단 이사장 등 의료계와 지역사회인사,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NGO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서 발기인 공동대표로 선출된 김치형 가정의학과 의사는 “협동조합 창립총회 전까지 길을 잘 닦아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서울약령시 순회왕진활동기반의 생명나무 의원(가칭) 설립,지역건강 실천사업,교육수련병원 프로그램과 의사 연수 및 재교육사업,양방-자연의학(한방)-인문예술치유의학과의 융합과 협력에 관한 연구등을 추진해나가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김치형의사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와 SK그룹 유비케어 본부장,부산 갑을병원 원장을 엮임한 가정의학과 의사이다.

발기인회는 이날 설립 취지문을 통해 “땅이 멍들고 사람을 죽는것을 외면하고 돈과 소비가 부추기는 욕망에 끌려다니게 하는 낡은 문명에서 탈주해야 한다”했다. “의료협동조합 설립과 생명의료체계의 구현을 통해 이웃과 함께, 자연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일조할 계획”이라 밝혔다.

생명나무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가칭)은 현대의학과 전통의학 그리고 인문예술치유를 융합하는 통합의료씨스템을 모색해 나갈것이라 했다. 지역과 공동체기반의 마을공동체의학을 천착해나가려한다는 점에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발기인 총회를 마침에 따라 법적인 지위를 갖게 된 발기인회는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조합원이 되려면 1구좌 당 5만원의 출자금을 내고,조합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것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발기인회 사무국(http://cafe.naver.com/saengmyoungnamu)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성 기자 phspk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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