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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향토장학금 기탁은 계속된다
성일종합건설 대표 조헌길(51) 씨가 6일 오전 9시, 남해군청을 방문해 정현태 군수에게 향토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조헌길 대표는 “평소 남해지역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가졌으나 기회가 없었다. 지역후학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200억 조성 추진본부 발대식 소식을 접하면서 지역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아라클럽 펜션(대표 하태무)이 무료커피와 식사 제공을 통해 손님들로부터 모은 16만 2천원을 지난 4일 남해군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
하 대표는 아라클럽 내 블루카페를 운영하면서 카페를 찾는 손님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고 커피 값을 내고자 하는 손님들에게 좋은 뜻을 알려 2개월간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일정금액의 성금이 모아지면 장학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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