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는 세상…제13회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개최

기사입력 2011.04.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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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더불어 사는 나눔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국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3회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이 열린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보건복지부·KBS한국방송공사·CBS·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학교생활 중에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해 느낀 점과 장애를 가진 친구와 진정한 나눔에 대한 학생들의 진솔한 글을 받는다.

지난해 전국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64,230명의 학생이 참여한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은 1999년에 시작하여 학생들의 문학성과 함께 장애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잘못된 생각을 바꾸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올해에도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 산문, 독후감, 방송소감문 등(중학생은 산문과 방송소감문)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입상자는 오는 6월 1일에 발표하고, 6월말에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 대상 각 1명에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은 부문 구분 없이 16개 시·도지사상, 16개 시·도교육감상, 16개 시·도의회의장상이 수여되고, 부문별로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소년한국일보사장상, CBS사장상, KBS사장상, 삼성화재사장상,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많은 우수 작품을 배출한 지도교사와 백일장에 공로가 큰 교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단체상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초·중학교),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초등학교), 삼성화재사장상(중학교)이 부상과 함께 수여된다.

또한,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초등학생을 위한 특집방송 ‘대한민국1교시’(초등학생용)와 청소년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그대로도 괜찮아-베스트 프렌즈’(청소년용)가 각각 KBS1·3라디오(오전 9시 5분)와 KBS2TV(오전 11시 20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 방송을 본 후, 백일장 방송소감문부문에 응모 할 수 있다.

백일장 응모 기간는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업국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하며 28일 도착분까지만 접수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영석 기자 cast21@newssun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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