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 완치희망 나무심기 개최

기사입력 2011.04.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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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8일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를 기원하는 ‘제10회 희망나무심기’를 개최한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본 행사는 인천 영흥화력본부 내 희망동산에서 소아암 어린이 가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200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희망나무심기’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완치를 기원하는 나무를 심고,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완치 후 건강히 성장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또한 소아암 어린이들의 이름으로 자라게 될 나무를 직접심고 가꾸는 것부터 각자의 이름돌을 꾸미는 과정을 통해 병원과 집만을 오고가는 소아암 가족들이 따뜻한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희망나무심기에 참여한 유아영(8세/신경모세포종) 환자의 보호자는 “나무가 자라나는 만큼, 아영이도 건강하게 병을 이겨내고 커갈 것 이라는 희망이 생겼다. 매년 아이와 함께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러 오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2004년부터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후원하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및 정기적인 직원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희망나무심기 행사에서도 소아암 가족들을 위해 30여명의 직원이 참석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원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홍광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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