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전용기 직접 몰고 한국 방문한 '브루나이 국왕'

기사입력 2014.12.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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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청와대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후 청와대에서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경제·산업, 국방·방산, 사회 문화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아세안 등 지역 정세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볼키아 국왕은 오는 11일과 12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도 참석할 방침이다. 볼키아 국왕의 방한은 올해 양국간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에 이뤄지는 것으로 양국관계 증진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은 전날 직접 전용기를 조종하고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군주로 통하는 볼키아 국왕은 영국 샌드허스트 사관학교 출신으로 조종사 면허 유지에 필요한 비행시간을 채우기 위해 평소에도 전용기와 헬기를 직접 조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키아 국왕은 2000년 10월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 참석차 방한했을 때도 전용기를 직접 몰고 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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