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기 4월의 신부 되다

4월 30일 원당 임마뉴엘교회에서 웨딩마치 올려
기사입력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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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향기(31)는 4월의 끝자락인 30일날 그동안의 1년 가깝게 교제해 온 독실한 교회 신도인 일반 직장인 안태민과 웨딩 마치를 올리게 되었다.

예비신랑 안태민은 준수한 외모에 다정한 성격으로 힘들게 연기생활을 해온 조향기에게 항상 옆에서 많은 힘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수년전 부친 연기자 조재훈씨와 사별한 후, 가장으로서의 힘든 시간을 보내 온 조향기는 이제 모친과 여동생 조기쁨, 남동생 조요셉이 지켜보는 가운데 많은 지인들의 기대속에 하느님이 보내주신 낭군을 만나게 되었다.    

 

[김덕겸 기자 zks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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