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朴 대통령, "중동 진출, 재도약 위한 하늘의 메시지"

기사입력 2015.03.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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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제2 중동붐을 일으켜 경제 재도약의 원동력으로 삼는 것이 ′하늘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고 "′현실은 하늘의 메시지다′라는 이야기를 혹시 들으신 적이 있느냐"며 "과거 70년대 우리가 오일쇼크로 우리가 경제를 어떻게 살릴건가 주저 앉을건가 이런 공항에 빠졌을 때 우리가 현실이 주는 그 메시지를 잘 읽었다"고 말했다.

이어 "′바로 중동으로 진출해야한다. 거기서 우리가 기회를 찾아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중동으로 막 나가서 우리가 노력을 피땀을 흘린 결과 그것이 오히려 우리가 경제도약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중동 여러 국가에서 포스트 오일시대를 대비해서 산업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거기에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있고 우리 인력들이 잘 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서로 필요로 딱 맞다"며 "중동에서 그런 정책을 필요로 했고 우리도 창의와 혁신으로 창조경제와 경제개혁3계년 계획을 추진하면서 서로 연대가 잘 맞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어떤 우리에게 기회라고 생각이 되고 또 이렇게 일이 전개되는 자체가 이런 현실이 바로 메시지"라며 "우리가 경제 재도약을 염원하고 언제든지 경제활성화를 해야 된다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염원하는데 그거에 대한 하늘이 응답이 바로 이것이 메시지라고 읽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당시 그게 기회인줄 모르고 좌절하고 그냥 지나가 버렸으면 오늘의 번영도 없었겠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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