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자원외교, 여야 청문회 합의했지만…증인채택 '안갯속'

기사입력 2015.03.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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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틀별위원회 여야 위원이 국정조사 청문회 일정에 합의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청문회가 열린다. 여야 합의가 있을 경우 하루 더 연장키로 했다.
 
특위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이 같은 일정에 합의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3사에 대한 청문회 일정은 3월31일, 4월1일·3일에 각각 열린다. 이후 6일에는 일반 증인을 불러 종합 청문회를 실시한다. 7일은 협의에 따라 준비된 '예비 청문회' 날짜다. 하지만 여야는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선 이견을 재확인했다.
 
새누리당은 노무현 정부 자원외교를 겨냥해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세균 의원 등 50여명을 증인으로 요구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명박 정부를 문제 삼고 이 전 대통령과 이상득 전 의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 120여명을 신청해 맞섰다.
 
여야는 오는 23일 다시 간사 회동을 열고 증인 채택 범위를 다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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