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무성 "野, 발목잡고 비난하는 행태 유능 경제정당 아나"

기사입력 2015.03.30 10:1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내세우고 있는 ‘유능한 경제정당’ 기조에 대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김 대표는 30일 4·29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출마자 오신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야당은 비난과 비판을 하더라도 경제살리기에 통 크게 협조해야 한다”며 “경제살리기 법안의 발목을 잡고 무책임하게 비난만 하는 행태는 유능한 경제정당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유능한 경제정당을 앞세워 정부를 비판했다”며 “하지만 국민을 현혹하는 숫자가 아니라 구체적인 수치로 경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관악을 선거와 관련해 김 대표는 “13대 총선 이후 무려 27년간 주민들이 7번이나 야당 의원을 뽑아줬다”며 “그런데 야당은 지역 발전으로 전혀 화답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관악지역 경제는 침체됐고 지역 발전은 거의 이뤄지지 못했는데 이는 야당 의원이 중앙정치와 이념논쟁에 빠져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못한 결과”라며 “오신환 후보는 염불에 뜻 없고 잿밥에만 마음 있는 과거 의원들과 차원이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또 "야당은 비난과 비판을 하더라도 경제살리기에는 통크게 협조해줘야 한다"며 서비스법 처리를 압박했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