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메카트로닉스・물산업의 미래,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트리플 융합(ICT‧기계, 대‧중소, 청‧장년)을 통해 메
기사입력 2015.04.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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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남 창원 의창구 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 9일 문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세계 제조업은 메카트로닉스 혁명을 맞이하고 있다”며 “경남센터가 자리 잡은 창원 국가산업단지는 우리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기계공업의 요람이자 대한민국 중화학공업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말했다.

또한,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ICT(정보통신기술)와 강력한 제조업 기반을 가지고 있는 우리가 업종 간 창의적인 융합을 이루어낸다면, 모두가 깜짝 놀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혁신센터는 전통적 기계 산업을 기반으로 ICT와 대·중소기업, 청장년이 결합된 소위 '트리플 융합'을 통해 경남을 제조업 혁신 3.0을 선도하는 메카트로닉스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상남도와 혁신센터, 경남 센터 지원 기업인 두산그룹 등 총 148개 기관이 참여해 △경남 센터 운영·지원 △경남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기계산업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기술협력 시범 프로젝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벤처·중소기업 지원강화 등 16개 분야의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박 대통령은 출범식 후 센터 내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기계공고 재학생, 전자공학과 대학생, 50대 기술명장, 중소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고,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기업인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찾아 생산시설 등을 둘러봤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최양희 미래부 장관, 윤상직 산업부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경남 지역 국회의원 및 경제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경상남도 서울본부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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