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여야, 4.29 재보선 마지막 주말,'총력 유세전'

기사입력 2015.04.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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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여야 대표는 26일 4·29재보궐선거 마지막 주말을 맞아 유세전에 나서 유권자를 향해 한 표를 호소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전날과 같이 성남 중원과 서울 관악을을 잇따라 방문해 막판 굳히기에 나서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박빙 열세로 분류되는 인천 서·강화을과 광주 서을을 잇따라 방문한다.

문 대표가 마지막 주말을 광주에서 1박2일로 마무리하는 것은 그만큼 광주가 다급하다는 의미로 읽혀진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성남에서 성령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뒤 성남시장기 배드민턴 대회에 방문해 동호회인들과 인사를 나눈다.

오후에는 관악으로 발걸음을 옮겨 '관악의 봄'이란 주제로 도보 유세와 이동 유세를 병행하며 표심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 지역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지만 밀착형 유세를 통해 남은 부동층을 끌어안을 심산이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에는 인천에서 신동근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다. 인천 서·강화을에서는 사실상 2개의 선거구인 검단과 강화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이다. 강화에서는 50년대 출생 선후배 체육대회, 검단에서는 5대 향우회 체육대회가 각각 열린다.

오후에는 광주로 이동해 1박2일 간 집중유세를 벌인다. 선거가 열리는 광주 서을 지역의 풍암저수지와 풍암생할체육공원에서 상춘객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하고, 쌍촌동과 금호동에서는 상가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영업자들과 손님들을 공략한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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