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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국회는 오늘(23일) 본회의를 열고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이날 여야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 정부의 미흡했던 초기 대응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또한 메르스 사태로 인한 학교 휴업 문제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론, 메르스 사태 진정 후 철저한 진상조사 실시 등도 주요 쟁점으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여야는 사상 최악의 가뭄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책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새누리당 김학용, 김기선, 이채익, 경대수, 황인자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안철수 남인순 유은혜 의원,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한편, 이번 대정부질문은 지난 19일 외교·통일·안보분야를 시작으로 22일 경제 분야, 23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거쳐 내일(24일) 정치 분야를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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