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 與, '유승민 운명' 놓고 긴급 최고위 개최

기사입력 2015.06.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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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새누리당의 ‘친박(친박근혜)’ 서청원·이정현 최고위원이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친박’ 최고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다시 한번 거론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회의 직전 이들의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이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이유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내에서는 연평해전 13주기를 추모해 열린 회의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일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김무성 대표도 이날 오전 평택 최고위의 주제는 메르스 극복과 연평해전 문제인만큼 유 원내대표의 거취를 비롯, 정치현안 문제는 오전 최고위에서 거론하지 말고 오후 별도 최고위에서 논의하자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친박계 최고위원은 오후 예정된 긴급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유 원내대표에 대한 강도 높은 압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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