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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올해 국정감사가 9월 4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간 국정감사를 9월 4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기로 일단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상 국정감사는 10월 중 실시해 왔지만, 내년 4월 총선 일정을 감안해 앞당겨 실시키로 한 것이다.
한편, 조 수석부대표는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한 국회 안전행정위 전체회의를 8월10일에 열고, 국방위는 7일이나 11일 중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여야는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8월14일까지 정보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국방위, 안행위 등 관련 4개 상임위를 가동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이날 오후 2시 정보위와 미방위가 국정원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각각 현안보고를 받기 위한 전체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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