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朴대통령, 與 4대 부문 개혁 등 협력 힘모아 달라

기사입력 2015.08.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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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대통령은 26일 여당 소속 의원들과 만나 4대 부문 개혁 등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누리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하면서 “앞으로 우리 정치도 국민을 위하는 일에 더욱 힘을 모으고, 특히 우리 새누리당 의원님들은 더욱 국민과 군 장병들이 나라를 위하고 애국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한다”면서 “이제는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개혁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우리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제 노동개혁이라는 큰 과제가 여러분 앞에 놓여있다”며 “국가 경제와 미래 세대들을 위해 이것이 꼭 해결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 의원님들이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제 곧 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이 되는데, 4대 개혁 관련 법안과 산적한 민생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고도 했다.

박 대통령은 또 “여러분도 긴장의 시간을 보내셨겠지만 어제 새벽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로, 북한의 도발로 시작된 국가 안보위기에서 벗어날 수가 있었다”며 “또 다시 이런 도발로 우리 국민들의 안위와 국가 안보가 위협을 받아서는 안 되기 때문에 끝까지 원칙을 가지고 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박 대통령의 발언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남북 긴장 문제로 나흘 동안 거의 잠도 못 주무셨을 텐데 피곤도 잊고 오늘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박근혜정부의 성공이 우리 새누리당의 성공이고, 국민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우리 모두 대통령이 성공적인 국정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린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이어 “어제는 대통령 임기 반환점을 도는 날이었는데, 남은 임기 반 동안 미래 세대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님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4대 개혁을 새누리당에서 반드시 뒷받침을 잘해서 꼭 성공해서 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다 앞장서자 다짐을 단단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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