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무성 "야당에, 서비스법 등 쟁점법안 공개토론하자"

기사입력 2015.08.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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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1일 정부여당의 경제활성화 법안과 관련 "이렇게 오래된 몇가지 쟁점 법안을 가지고 여야 정책위의장과 관련 상임위원들이 국민 앞에서 공개토론을 벌여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비스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등의 통과를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지난주 금요일 열기로 했지만 야당이 그동안 전례 없는, 그동안 너무 무책임한 일방적인 보이콧 때문에 본회의 개최가 무산됐다"며 "무려 올해 6차례나 임시국회를 열었지만 빈손 국회로 끝이 나서 우리 국회가 국민 앞에 면목이 없게 됐다"고 야당을 비난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처리 데드라인이 오늘까지인 대법관 임명동의안이나 정개특위 문제를 이와 관계없는 특수활동비를 명목으로 발목잡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언제까지 끼워팔기식 국회가 돼야 하는지 답답하기 그지 없다"고 가세했다.

그는 "야당이 집권하는 기간 국가 안보를 위한 특수활동비를 공개한 적이 없었다"며 "오늘까지 처리해야 하는 안건을 처리하지 못하고 정기국회를 시작할 수 없다. 지금이라도 화풀이식 정치공세를 멈추고 오늘이라도 본회의를 개최해서 민생·경제살리기 법안을 반드시 처리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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