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국정감사 돌입...12개 상임위 개최

기사입력 2015.09.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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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국회는 10일 정기국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국정감사에 돌입한다.

이번 국정감사는 추석을 전후로 나눠서 실시된다. 추석 전 실시되는 국감은 이날부터 23일까지 실시되며 추석 이후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국감은 19대 국회 마지막 국감이다. 내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의 전초전인 셈이다.

다만,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에 부실국감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게다가 올해 국감은 지난해 대비 36개가 늘어난 총 708개 기관(정보위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9대 역대 국감 중 최대 규모다.

뿐만 아니라 현장 시찰도 늘어난다. 국감에 계획돼 있는 현장 시찰은 21회로 지난해 보다 10회 증가한 것이다.

국감 첫날인 이날 정부세종청사와 국회 등을 비롯한 곳곳에서 12개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감을 실시한다.

정무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하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정부법무공단 등을 상대로 기획재정위원회는 정부세종2청사에서 국세청을 상대로 국감을 실시한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세종청사에서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감을 개최한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부 등을 상대로 국감을 실시하고, 국방위원회는 국방부에서 국방부와 관련 기관에 대한 국감을 안전행정위원회는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감을 실시하고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을 연다.

보건복지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도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와 환경부를 상대로 국감을 실시한다.

국회에선 2개 상임위가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상대로 각각 국감을 실시한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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