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 제니안 패션-Wáng>story -1“남자는 슈트를 입을 때…

‘옷차림은 아마추어, 일은 프로’인 남자는 없다!
기사입력 2015.10.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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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승희 기자]남자들은 매순간 자신의 이미지를 상대에게 어필해야할 때가 많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연말에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결혼식 등 경조사에 참석할 때, 직장생활을 할 때… 등등 남자라면 슈트 입을 일이 많다!
남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옷 중 하나인 ‘슈트’ 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어떻게 입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일 년에 한두 번 볼까 말까 한 임원의 접견, 중요한 계약을 위한 거래처와의 미팅 , 송년회. 망년회, 등등 짧은 순간에 상대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야 할 기회의 찬스를 놓치지 않는 것도 센스일 것이다.

그런데도 촌스럽고 고루한 이미지에서 변화를 두려워 한다면 그 첫인상은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되어져 있을 것이다. 옷차림에 대한 마인드 변화에서 실제로 옷 입는 방법, 그리고 옷과 외모를 통해 어떻게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실용적인 기술은 그다지 돈이 많이든다거나, 어렵운일만은 아니다. 다만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집 옷장에 있는 옷들을 가지고 더 멋진 모습을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도 가능한것이다. T.P.O(Time:때 Place:장소 Occasion:상황)에 맞는 스타일의 옷을 입는 것이다.  ‘몸매’, ‘계절’, ‘색상’ 등 3가지 키워드의 공식으로 옷을 잘 활용하여 입는 것은 자신의 분위기에 맞으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옷차림을 찾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자신의 분위기에 맞는 옷을 입는 것이 첫인상을 좌우하는 지름길이다.

옷차림은 자신의 또 다른 경쟁력이 된다. 비쥬얼만으로도 분위에 맞춰 신뢰성을 높여주는것은 진정한 프로인것이다. 하지만 일반인이 옷을 잘 입기란 쉽지 않다. 진정한 멋은 비싼 명품으로 치장하거나 유행을 따라가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특히 잘생긴 얼굴이 첫인상의 전부는 아니다. 미적 선호도는 호감과 비호감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크다. 그리고 상대에게 호감을 주려면 자신만의 이미지를 창조해야 한다. 자신이 속해있는 포지션의 이미지를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창조적인 예술가, 도전적인 기업인, 스마트한 변호사, 친근한 의사 등 각 포지션에 따라 스타일링도 달라지는 것과 같다. 자신의 포지션에 맞는 이미지를 찾고, 그 이미지로 사람의 마음을 끄는 매력을 뿜어내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우선 패션의 정석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클래식 슈트는 달리 말하면 양복이다. 한복에도 복식이 있듯이 양복에도 복식이 있다.  양복도 고유의 격식을 지킬 때 멋이 살고 믿음이 간다. 남성복의 가장 기본이 되는 클래식 슈트를 알아야 자신만의 멋을 만들어낼 수 있다. 클래식 슈트는 군복에서 유래되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복식과 입는 예의가 중요한 것이 클래식 슈트다.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꾸밀 수 있는 슈트의 비밀을 이야기를  해보자.
[박승희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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