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청와대, "이젠 경제활성화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기사입력 2015.11.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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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청와대는 4일 정부가 전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고시한 데 대해 "이제는 올바른 교과서를 만드는 일에 국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을 때"라며, 경제와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지금은 가뭄극복 대책과 민생,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등과 같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될 때라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다자차원에서 북핵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금번 회담을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중 정상회담에서 배타적 경제 수역(EEZ) 문제가 논의됐는가"라는 질문에 "작년에 (양국이) 합의한 대로 일정에 따라 올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전날 교육부가 2017년부터 국정교과서로 발행한다고 최종고시한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 주요 일정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당초 전날 오전으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 개최가 무산됐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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