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여성주간 기념 여성한마음대회 개최

󰡐크게 키워요, 여성의 꿈! 함께 빛내요, 보물섬 남해󰡑

남해군이 제16회 여성주간을 맞아 6일 오후 2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정현태 남해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 군내 여성 800여 명이 참석해 󰡐제16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여성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크게 키워요, 여성의 꿈! 함께 빛내요, 보물섬 남해󰡑라는 슬로건으로 여성의 발전과 생활 속의 평등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여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성 한마음 다짐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읍면 문화경연대회가 11시부터 시작됐고, 기념식과 명랑운동회에 이어 아동․여성폭력예방 홍보 사진 전시, 건강홍보관 운영, 여성취업상담, 한가정 탄소1톤 줄이기 서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봉사활동과 여성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군수표창과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4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 여성 10명에게는 여성단체협의회장 특별상을 수여해 격려했다.

정현태 군수는 󰡒남해군 여성들이 꿈을 크게 키워서 온 가족과 사회가 함께하는 평등사회 구현과, 녹색성장의 중심지 남해 건설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참여한 여성들을 격려했다.

<사진> 6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여성주간 기념식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