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전 앵강다숲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제패하다

전국 23개 평가지역 중 1위 수상, 권역 발전기금 3천만원 혜택
기사입력 2011.07.07 00:0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남해군 신전 앵강다숲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제패하다

전국 23개 평가지역 중 1위 수상, 권역 발전기금 3천만원 혜택

 

남해군은 지난 5월 23일~27일 기간 중 실시한 「2010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준공권역의 종합평가 및 운영관리 실태조사」결과 전국 23개 평가대상 중 신전 앵강다숲권역이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1위 수상에 따fms 권역 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지자체에는 해외 선진지 견학의 기회를 부여한다.

 신전 앵강다숲 권역이 전국 1위의 영예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선택과 집중 투자를 통한 󰡐랜드 마크화󰡑이다. 기본계획상 마을별로 나뉘어져 있던 사업을 대폭 수정, 신전마을을 선택해 집중 투자함으로써 나눠먹기식 사업에서 탈피했다는 사례로 전파되어 타 권역에서 벤치마킹 오는 성과를 이루었다.

 다음은 권역 주변의 󰡐타연계사업 추진󰡑이다. 앵강다숲 권역 주위에는 연꽃테마원을 조성한 신전숲 주변개발사업 이외에도 아메리칸 빌리지 조성사업 등 5년 간 31개 지구에 130억원을 투입하는 연계사업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권역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법인체 구성이다. 소득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권역 발전기금을 출자, 2008년 9월에 앵강다숲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이는 내부 규약․규정을 통한 자체 운영을 꾀함은 물론 수익금의 투명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그 결과, 올 초 수익금의 일부인 700만원을 용소를 포함한 5개 마을에 지급했으며, 1단계 평가 상금의 일부를 남해군 향토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신전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주축으로 친환경농업 선도지구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스포츠․휴양도시에 발맞춰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 공사가 마무리되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수익 증가로 권역의 자생력 있는 운영 및 관리가 원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관광객들이 신전 앵강다숲권역에서 체험활동을 즐기고 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