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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여야가 이번 주말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담판 협상을 벌일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는 6일 '2+2' 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도 배석한다.
선거구 획정이 지연됨에 따라 '깜깜이 선거' 양상이 계속되고 있고, 오는 15일 예비후보 등록일을 넘길 경우 극심한 혼란이 초래될 것이 불 보듯 뻔한 만큼 여야는 이번 회동에서 반드시 합의를 도출해 정기국회 내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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