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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편백향이 묻어나는 숲속 음악회
자연과 숲과 하나라는 주제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앙상블음악클럽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저녁 7시 자연과 숲과 하나되는 주제로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여름밤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질 편백나무숲속 음악회는 색소폰 합주, 비올라 연주, 가요리믹스를 비롯해 7080통기타 연주 등의 시간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일반 이용고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및 합창도 있으며 음악회가 끝난 이후 시상식(와이어공예, 나무공예)도 있을 계획이다.
편백자연휴양림팀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공연 갈증을 해소하고, 국유자연휴양림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숲속음악회를 통해 한 여름밤의 좋은 추억도 남기고 건전한 휴양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055-867-7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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