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朴 대통령 "남은 임기 할 수 있는 모든 것 하겠다"

기사입력 2016.01.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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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청와대 공공누리]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2016년 제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5일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남은 임기 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낼 것”이라며 국회에 민생법안 통과를 강력하게 거듭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국회가 노동개혁 5개 법안과 경제활성화 2개 법안을 처리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닫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의 행정권과 국회의 입법권은 모두 국민의 위임을 받은 것”이라며 “그런 만큼 정부와 국회는 무한책임을 갖고 국민을 위해 봉사할 의무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대로 국회가 문을 닫는다면 청년 일자리의 문도 닫히게 되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닫히게 된다”고 역설했다.

이날 박 대통령의 언급은 오는 8일 임시국회 종료를 앞두고 국회를 향해 국무회의 석상에서 사실상 최후통첩성 ‘경고장’을 보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모든 것을 해낼 것’이라는 언급에 비춰 볼 때 대국민 담화에서부터 총선심판론, 심지어 긴급재정경제명령 발동 관측까지도 흘러나오고 있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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