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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전문의용소방대 발대 1주년 기념행사
하동소방서, 화개면 대성리 의신마을에서…그동안 활동상황 등 점검
하동소방서(서장 최주경)는 지난 21일 화개면 대성리 의신마을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발대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하동의 수려한 경관 중 하나인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등산객과 피서객에게 각종 산악사고 발생 시 전문적인 산악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을 포함해 하동군내 주요 산에서 주기적으로 안전캠페인 및 등산목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발대 1주년을 맞는 이날 행사는 그간의 활동상황, 활동 시 문제점 도출 및 반성 그리고 우수대원에 대한 표창수여로 진행됐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지리적 여건상 산악사고 발생 시 소방공무원보다 현장에 더 가까이 있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며 “급증하고 있는 소방수요에 맞춰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기념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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