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해바다미술제 󰡐바다를 보다, 느끼다, 기리다

27일 개막, 전시회 푸른 잠수함展과 남해바다미술대회 등 ...
기사입력 2011.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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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남해바다미술제 󰡐바다를 보다, 느끼다, 기리다󰡑

27일 개막, 전시회 푸른 잠수함展과

남해바다미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가득

 

제1회 남해바다미술제가 27일 이동면 화계리 길현미술관(구 성남초등학교)에서 막을 올렸다. 5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질 바다미술제는 현대미술 설치전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한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해, 미술문화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지역문화 발전을 높이고자 개최됐다.

개막 당일 펼쳐지는 남해바다 미술대회는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남해의 아름다움을 알리면서, 우리 고장을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품게끔 만드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길현미술관이 군민과 호흡하는 문화예술장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초등 저학년(1,2,3)은 상상화 부문,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부는 사생화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미술대회 수상작품 30여점은 시상과 동시에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작품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미술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미술 작가 세미나는 27일~31일 오전 10시~11시30분 세미나실에서 작가들이 준비한 다양한 주제로 열리며, 같은 기간 오후 2시~4시에는 길현미술관에서 마련한 미술실기 수업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역음악인, 인디그룹,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는 한여름밤의 축제와 무료한방진료, 바래길 걷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방문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미술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9월 2일까지 바다와 생명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 25명이 참여한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작품전이 열린다. 전시회 부제인 󰡐푸른 잠수함󰡑처럼 젊고 저돌적이며 거침없는 이미지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미래를 찾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남해바다미술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길현미술관(862-9708)에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1회 남해바다미술제 방문객들이 전시물들을 관람하고 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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