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서 경남교육감배 유도대회 개최

하동군, 19·20일 하동실내체육관 450명 참가…

경남유도회장배 겸해 열려

제22회 경남교육감배 및 제27회 경남유도회장배 유도대회가 19·20일 이틀 동안 하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남도유도회가 주최하고 하동군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윤상기 하동부군수를 비롯해 황영상 군의회 의장, 박선하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설영윤 경남유도회 회장, 박기봉 하동군유도회 회장, 유관기관 임직원, 학부모 등 450여명이 참석한다.

윤상기 부군수는 19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경남 유도인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두 대회를 하동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경남의 모든 유도인이 한마음이 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남녀 일반 등 경남지역 유도선수 3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은 선보인다.

이번 경기는 14개부 체급별 개인전과 초등부(1)·중등부(2)·고등부(2)·여자(1)·일반(1) 등 혼성 7인조 단체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체급별 개인 우승·준우승·3위에게는 금·은·동 메달이 주어지고, 단체 우승·준우승·3위 팀에게는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유도대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