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산사태 위험지 일제조사 실시

기사입력 2011.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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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산사태 위험지 일제조사 실시

2012년 사방사업에 반영키로

 

 

남해군은 오는 23일까지 산사태 위험지를 모두 조사해 2012년도 사방사업계획에 반영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태풍이나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적극 보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7일 오후 4시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정산림과 산림부서와 읍면 산지담당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위험지 조사지침 시달을 위한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번 조사는 1차적으로 읍면에서 실시하고, 읍면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농정산림과에서 정밀조사 후 Ⅰ∼Ⅱ등급으로 판정된 지구는 산사태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하고 내년도 사방사업에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한편 가옥, 펜션, 학교 등 주요한 인명피해 예상지역은 산사태위험지구로 지정․고시되면 산지관리법의 규정에 따라 산지전용․일시전용허가가 제한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지적으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무분별한 난개발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산사태로 말미암아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해가 갈수록 커지는 실정이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사진> 2005년 제9호 태풍 󰡐맛사󰡑로 인한 고현면 대곡리 산사태 발생지의 복구 후 모습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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