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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국제꿈나무축구대회 개최
남해초등학교,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등 8개 팀 출전
남해군은 2011년 MBC 국제유소년축구대회(U-12)가 8월 23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서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MBC 꿈나무축구재단과 남해군축구협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이 후원하는 본 대회는 MBC 꿈나무축구재단에서 선발한 2개 팀과 함께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동티모르, 마다가스카르, 남해초등학교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개회식을 겸한 공식 환영회는 22일 오후 7시 스포츠파크에서 시작되며, 선수단 149명과 축구재단 및 군축구협회 관계자를 포함해 2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일정은 23일 오전 9시부터 4경기(남해초vs중국, 한국A팀vs동티모르, 한국B팀vs마다가스카르, 일본vs카자흐스탄)를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조별리그 후 각 조 순위별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되고, 경기시간은 전․후반 25분이다.
또한 26일 오후 1시에 열릴 3~4위전과 뒤이어 펼쳐질 대망의 결승전은 MBC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2010년 대회에서는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고 동티모르가 2위, 일본이 3위 자리에 올랐다.
<사진>2006년 MBC 국제꿈나무축구대회(U-12), MBC 꿈나무축구재단 선발팀과 독일 브레멘의 결승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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