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내 청춘 시속 370km' 저자 이송현 기자간담회가 광화문 카페 드 마린에서 열렸다.
어린 시절 '꼬마 니콜라'를 재미있게 읽었다는 이 씨는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도 어렸을 때 읽은 재미난 책들이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수백만 명 중 단 3명이라도 제 책을 읽으며 웃었던 기억이 인생의 한 귀퉁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씨는 장편 동화 '아빠가 나타났다!'로 제5회 마해송문학상을 받았으며 동시 '호주머니 속 알사탕'으로 '2010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당선됐다. MBC 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구성 작가로도 활동했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