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빈틈없는 준비로 주민불편 제로화

기사입력 201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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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빈틈없는 준비로 주민불편 제로화

하동군, 교통․의료․재해예방 등 7개분야 세부추진 대책 마련…

종합상황실도 운영

 

하동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의료․재해예방 등 7대 중점 추진 분야를 선정해 세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없애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군은 귀성객 편의를 위해 하동․진교와 서울간 시외버스를 44회 증회․증편 운행하고 긴급 정비․견인을 위해 업체와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집중호우·태풍의 영향으로 과일·채소류를 중심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있다고 보고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에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전통시장․터미널 등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도로 273개 노선에 대해 정비 계획을 수립 시행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추석 전 취약계층과 나눔의 의미를 더 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 함께해서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 위한 방안도 내놓았다.

 

그 밖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상수도 공급, 생활쓰레기 수거, 임금체불 방지 등의 분야별 세부 계획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연휴 내 긴급민원 처리 등 행정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부군수를 총괄지휘, 기획감사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해 본청(사업소 포함) 13개반 15명․읍면 1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880-2011)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종합상황실 근무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증명 발급을 비롯해 교통․도로 관리, 의료서비스, 상수도, 기타 생활민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되며 야간은 당직근무자가 임무를 대신한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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