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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계절이 성큼!
남해군 첫 추수작업 시작해
올해도 수확의 계절이 성큼 다가와 남해군에서도 벼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
금년도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유난히 잦은 강우와 흐린 날이 지속되어 벼 생육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행히 8월 말부터 현재까지 늦더위가 지속된 까닭에 일조량이 풍부해 벼 생산량이 평년작과 비슷하게 수확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이삭이 여문 농가에서 벼 베기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일 고현면 포상들녁 김대영 씨 농가에서 3,035㎡(주남조생)를 수확한 것을 시작으로, 서면 대정들녁 김태환 씨 농가에서도 5일 2,250㎡(주남조생)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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