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2016 뷰티바디코리아 그랑프리 국내 보디빌딩 대회가 1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대한뷰티바디협회 주최로 열렸다.

정구중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전세계의 한류열풍을 스포츠로 이어가자는 목표로 피트니스대회ᆞ보디빌딩대회ᆞ이종격투기대회와 스포츠아카데미가 모여 스포츠 최대의 박람회로 만들고자 한다" 고 하였으며 이어 "즐기면서 행사를 관람하고 스포츠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타인의 견해를 비교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스포츠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모건우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펼쳐진 경연대회는 국내 보디빌딩 대회가 전문화 되어가는 가운데 트레이닝을 통한 일반인의 참여확대와 국민건강증진 및 국민생활체육 확산을 위한 머슬모델과 스포츠웨어, 수영복 등 4개 부문이다.







400여명이 참가해 그랑프리 선발과 체급별 선발에 참여한 건강한 몸의 상징과 같은 보디빌더들의 몸매 자랑에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김종안 선수는 노익장을 여과 없이 발휘하여 특별 장려상을 수상, 많은 이로부터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최고 대상인 그랑프리에는 손성현(남자), 이현미(여자)선수가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