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청년일자리“고용디딤돌”하반기 240명 모집

공공기관 최대 규모로 상반기 76명에 이어, 하반기 240명 선발 예정
기사입력 2016.10.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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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윤석문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공공기관 최대규모로 상반기 76명에 이어, 하반기 240명을 모집한다.

한전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한전의 우수한 인재채용 및 교육인프라를 활용하여 2개월간 고품질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이어서 전력협력사 현장에서 1~3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직무역량 향상과 취업 기회를 얻고, 협력사는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얻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 밝혔다.

한전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지원자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한전 고용디딤돌 사이트 (didimdol.kepcoc.o.kr)에서 희망하는 분야(사무, 전기, ICT) 및 과정(직무교육반, 인턴반)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현재 협력회사 대상으로 하반기 고용디딤돌 참여 희망기업도 모집중이라 한다.

하반기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2회로 나누어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상반기 참여자의 개선의견을 반영하여 필기시험을 생략하는 등 선발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원자와 협력사간 인턴기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할 예정이라 했다.

2개월 과정의 직무교육은 최상의 실습시설을 보유한 한전 전문교육시설인 인재개발원에서 시행되며, 교육기간중 참가자에게 총 240만원 한도에서 훈련수당과 취업지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장기근무 유도를 위한 정부 프로그램인,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활용, 협력사 인턴 후 정규직으로 취업하여 2년간 장기근무할 경우 1,200만원 이상의 목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 했다.

한전은 앞으로 한전 고용디딤돌 사업이 정착되어 우리 사회 최대 현안인 청년 고용문제 해소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대표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윤석문 기자 smyu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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