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박희성기자] ㈜온가온바이오(대표이사 한규봉)와 ㈜해천마(대표이사 노섬)는 10월6일 해신보(海神寶) 및 양식해마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일반건강식품등 다양한 식품류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였다.
㈜해천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마양식에 성공한 한국해수관상어센터가 현물출자형식으로 설립한 법인이며, ㈜온가온바이오는 2016년 2월 국내 최초로 제주양식해마를 이용한 건강기능성식품인 호신보(護身寶)를 제조하여 국내 면세점 및 제주판매점에 판매하고 있는 회사이다. ㈜온가온바이오의 건강기능식품인 호신보(護身寶)는 제주양식해마(빅벨리)를 주원료로 해마의 뛰어난 효능을 앞세워 소비자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제주 양식해마는 1kg에 1천만원까지 호가하는 최고급 약재로 알려져 있으며, 제주 해마는 항산화와 혈액 순환개선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원료로 각종 임상과 실험을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되고 있으며 현재 건강기능성 식품 원료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해마는 현재 멸종위기동물로 지정되어 CITES협약에 의해 양식되지 않은 해마는 상거래가 엄격히 금지된 동물이다.
제주 해마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호신보가 주목 받는 이유는 해마가 가지고있는 뛰어난 효능 및 해마원료의 안전성에 있다. 최근 해마의 최대 소비국인 중국은 인도, 페루 및 동남아에서 양식증명이 없이 불법 포획된 해마를 비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확인되지 않은 경로로 밀수입하여 큰문제가 되고 있다.
㈜해천마는 법인전환 설립과 함께 양식장 시설을 대폭 증설하여 양식해마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협력사인 ㈜온가온바이오와 이번 협약체결로 인하여 본격적인 해마제품 개발 공동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온가온바이오는 제주에 지사를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제주양식해마를 이용한 다양한 해마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영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온가온바이오(대표이사 한규봉)는 공동개발 협약 첫번째 제품으로 기존 건강기능식품인 호신보(護身寶)를 좀더 강화시킨 해신보(海神寶) 를 곧바로 출시할 예정으로 있으며 ㈜해천마(구 한국해수관상어센터)와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