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코스모스 저의 향기 기억하고 시원하고 행복하세요

기사입력 2007.09.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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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코스모스 저의 향기 기억하고 시원하고 행복하세요 .
                   오 문 균(인하대 강사. 수필가 )

  저 코스모스예요.  어느사이 한해가 다가고 정리를 해야하는 시절이 되었군요. 인간의 삶과 직결된 한해를 정리하는 수확의 계절 가을 철에 저는 유난히 행복했어요. 이유는 인간의 삶과 연계하여 생명에 필요한 다양한 열매를 수확하면서, 인간의 삶과 연계된 하는 일이 힘들어도 저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오히려 행복해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물질문명이 발달하면서 저를 별로 기억하지 않고 서운함이 있어요. 코스모스 저는 이른 여름부터 특히 어떤 사람들은 춥다고도 하는 늦가을 까지, 우리 인간들에게 행복을 전달했었어요. 그러나 요즘은 상대적으로 초라한 저를 외히려 아주 무시하는 성향이 많아 서운함이 있어요.
그래서 코스모스 저의 경우는 과거와는 달리, 전국이 금수강산인 한반도의 산그늘 혹은 골짜기에 숨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보니 코스모스 저를 무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렇게 고민하며 생각한 내용 중에 핵심은 이러해요. 먼저 나의 고향이 금수강산의 한반도가 아니라, 북미의 멕시코라 그런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을 했지요. 그 점은 저도 잘 몰랐지요. 앞서 언급한바 과거와 달리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적어 고민을 하다보니, 내 고향이 한반도가 아니어서 단군의 후손으로 과거 유명세를 과시했던 한민족이 나를 소홀히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 것이지요.
그러나 따지고 보면 저의 고향이라고 하는 북미의 멕시코와 한반도와는 연관이 있어요. 원래 코스모스 저는 전 지구 어디 없는 곳이 없어,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의 우주의 의미였지요. 그러나 고민하며 많은 생각을 하다보니 한민족과 연관이 있고, 코스모스 저를 앞으로 더욱 사랑해 주어야겠어요.
그 이유는 이러해요. 저의 고향은 말의 안장을 세계 최초로 발명하는 등 발달한 과학기술을 이용, 한민족의 선조로서 러시아를 400년 동안이나 조금은 잔인하게 지배한, 단군조선의 후손과 동일한 의미의 인디안이 주로 살던 곳이지요. 따라서 코스모스 저의 원래 고향은 전체가 금수강산인 한반도와 동일한 의미라 할 수 있어요.
상대적으로 단군의 후손으로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한민족의 경우, 서구 유럽이 400-500년에 이르는 경제발전을 40-50년 사이에 이룩하고 보니 어려웠던 시절 저를 사랑했던 마음을, 좀더 화려한 친구들에게 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그래서 한민족과 연계하여 코스모스 저의 이름을 새롭게 생각해 냈어요. 이는 최근 중국이 한민족에 대하여 부리는 오만과도 연계되면서,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야 하는 내용이다.
그러면 멕시코가 고향이라고 하나 한반도에서 오래 터를 잡고 있는, 저의 코스모스라는 이름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소개하고 많은 사랑을 부탁할 깨요. 이는 앞으로 시간이 되면 옛정을 생각하여, 제 친구들보다 저를 더욱 사랑해줄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저의 초라해진 모습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자 하는 의미예요. 그리고 일본과 중국에게 한없이 당했으나, 과거 유난히 잘난 한민족의 자긍심을 갖으라는 의미예요.
한민족의 선조 중에 하나인  인디안들이 멕시코에 전해준, 저 코스모스의 실제 의미는 이러해요. 먼저 인간으로 치면 이름중 성에 해당하는 ‘코스’의 의미예요. 더운 여름 시작인 6월 우리 인간에게  내일을 위한 아름다운 꿈의 길을 찾으라는 길 의미의 ‘코스’지요. 실제로 한민족이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든 비단 길 ‘실크로드’는, 바로 신의주 북부에서 출발하여 한반도와 멕시코의 거리 길이가 유사한 유럽까지 뚤려 있었어요.
다음은 한민족의 진정한 자긍심과 연계된 모스의 의미예요. 이는 여름더위와 연관해서 보면 우리 인간들이 더위가 심하고 비가 많은 여름을 잘 극복하는 계기로 삼으라는, 자상한 마음의 한자의 어머니 의미지요. 한민족의 선조 인디안과 연계된,  중국어가 아닌 한글의 전신에 해당하는 한자 중  어머니 모(母)의 모스지요. 실제로 한자는 역시 단군의 후손들이 가장 먼저 만들고, 이를 중국어와 일본어로 만들어 활용했다는 설이 지배적이고 현실성이 있어요. 실제로 우리의 세종대왕은 국민들의 권익을 위하여 세계에서 가장 쉬운 한글을 어렵게 만들면서 영양실조로 서거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어요.
어때요 한민족과 연계된 제 이름의 소개 재미있어요!!!  
끝으로 코스모스 저희들의 특성을 간단히 얘기하고 내용을 마무리할게요.  의미를  제대로 느끼고 얼마 않있으면 다가올 가을과 내년의 계속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세요. 실제는 결실의 계절로 사실상 한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가을을 기분좋게 체감하세요.
코스모스 저 부지런한 애들은 여름이 시작되면서,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6월에 부드러운 얼굴로 인사하며, 여름더위를 시원하게  해주어요. 한편 진한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람을 피우다가 늦장을 부리는 애들은, 만물의 결실과 연계된 10월에 화려한 얼굴을 내밀어 가을을 알차게 장식하지요.
이런 의미는 제 자랑이 아니어요.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결실의 계절이며 한해를 보람있게 정리하는 10월까지, 우리 인간들을 즐겁게 해주는 저를 옛날처럼 많이 사랑해 달하는 것이예요.
저를 1년의 절반 잊지말고 오래 사랑해주면, 정말로 참 좋고 행복하고 건강한 사람이 될 거예요.

[오문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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