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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서울의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재건축 가격은 0.04%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은 지난주 0.12%의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일반 아파트값은 0.06% 상승하면서 지난주 상승폭 0.03%를 앞질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의 전체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0.05%로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
구별로는 구로구가 0.1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구 0.14%, 성동과 종로 0.11% 등의 순이었다.
신도시는 위례신도시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0.04% 상승했다.
경기·인천지역의 아파트값은 3주 연속 0.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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