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대표 박진)은 시민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로 창작 뮤지컬 '하모니'와 '고양예술인페스티벌'을 펼치고 있다.
가수 윤복희는 시민들과 함께 뮤지컬 '하모니' 무대에 서게 된다. 지난 8일 진행된 창작 뮤지컬 '하모니' 시민배우 및 합창단 공개 오디션에는 20대 대학생부터 중년 주부까지 40여명 고양시민들이 참가했다.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하모니'는 각자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를 다룬다. 윤복희는 합창단 지휘자 역을 맡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배우, 합창단과 호흡을 맞춘다.
성천모 연출은 "다양한 연령층 시민들이 각자 사연을 갖고 대중음악, 뮤지컬, 가곡, 성가 등 다양한 음악을 저마다 목소리로 보여준다는 것이 공연 속 '하모니 합창단'과 닮아 있다" 고 전했다. 창작 뮤지컬 '하모니'는 7월 13일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