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한글문학·한글문인협회(회장 정명숙)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문회관 소극장에서 창간 16주년기념 행사로 제1회 전국시낭송대회를 개최했다.
정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 대회가 오늘 첫 대회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전 국민이 관심과 참여로 내용이 깊이를 더해 가도록 노력할 것하며, 전국 규모의 제일 큰 시낭송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날 시낭송대회는 오전에 예선심사(예선 심사위원장 신규호)를 통과한 20명이 오후에 본선 경연으로 개최, 시인과 문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심사위원장 최은하) 5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은 이현주 씨(경기도 부천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이경희 씨 ▲은상에는 곽귀자 씨 ▲동상에는 엄초아, 유현숙 씨 ▲장려상에는 문명희, 최정숙, 이순필, 이정화, 김광수, 이연찬, 황옥숙, 장옥순, 허성필, 심재정 씨, ▲특별상 부문 무지개상에는 금호어울림 노인회(홍영숙 외 6명) ▲세종대왕상에는 김일순 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전문 시낭송 인증서를 발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