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정성남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전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사실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NSC 상임위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8일 NSC 전체회의를 소집해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