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최정원-마이클 리-김선영 등 뮤지컬 축제 열린다

기사입력 2017.08.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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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멜론과 함께하는 이번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보다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으로 장소를 옮기며 명칭을 바꿨다.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지킬 앤 하이드', '레미제라블', '위키드' 등 유명 작품부터 '벤허', '나폴레옹', '레베카', '시라노' 등 최신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

잔디마당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참신하고 다양한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작 '마마 돈크라이', '사의 찬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찌질의 역사', '어쩌면 해피엔딩'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팬들이 다시 보고 싶어하거나 그리워했던 뮤지컬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에는 한 남자의 지고 지순한 사랑을 그린 '베르테르'의 음악을 조정은이 들려주며, 김우형은 데뷔 작품인 뮤지컬 '그리스'의 흥겨운 무대를 최정원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최민철과 김호영은 뉴욕 이스트 빌리지의 젊은 이들의 꿈과 사랑, 희망을 그린 '렌트'의 감동적인 무대를 10여 년만에 재연한다. '에비타' 초연 당시 에바 페론 역으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던 김선영은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에게 11년 전의 깊은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할 예정이다.

또, 라이징 스타들이 꾸미는 '2017 SSMF HOT STAGE', 송용진 & HIS BAND와 '헤드윅 & 'Angry Inch' 밴드가 꾸미는 록 뮤지컬 무대, 새롭게 재정비해서 돌아오는 '2017 NEW 섹시동안클럽 무대'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프로그램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그 외에도 한얼마당 서브 스테이지에서는 더뮤지컬과 함께하는 '뮤뮤뮤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일 N 뮤스', '비하인드 창뮤', '알쓸하뮤', 'Open live talk'과 같은 코너들을 통해 뮤지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9월 2일, 3일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일반 티켓은 1일권 10만원, 2일권 18만원에 멜론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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