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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다가 올 열흘의 황금연휴인 이번 추석연휴에 사상 최대 규모인 110만 명 이상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여행업계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 상품 예약 건수는 지난해 보다 11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투어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해외 여행 삼품 여행자는 7만 9천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배가 넘었고, 인터파크투어도 지난달 기준으로 이 기간동안 출발 여행 상품 예약이 2배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 5일과 비교해 올해 추석 연휴는 사상 최장인 10일인 점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며, 특히 유럽과 미주 지역 등 장거리 여행 예약 건수가 대폭 늘었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공항 출국객수는 46만 9천 여명이었고, 올해 설 연휴에는 49만 9천여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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